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라떼] 세가를 대표하던 명작 게임 '원더보이' 시리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6 18:33:53
조회 118 추천 0 댓글 2


원더보이 / segaretro.org


1986년 오락실에는 횡 스크롤로 진행되는 한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름하여 '원더보이'.

원시인으로 보이는 소년이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돌도끼를 들고 모험을 떠나는 이 게임은 원시인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 같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진행하기도 한다. 그래서 완전한 원시시대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뒤로 이동할 수는 없다. 스피드만 빠르게 느리게 조절할 수 있을 뿐 이른바 노빠꾸 상태가 된다. 


아는 사람은 아는 초대 원더보이 / sega-16.com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1, 2, 3탄의 장르가 완전히 다르다.

1탄은 횡 스크롤을 기반으로 한 플랫포머였다면 1987년에 오락실로 등장한 2탄은 액션 RPG 게임이 됐다. 오락실 게임에서 롤플레잉 개념이 사용된 최초의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검과 마법으로 적을 공격하고 돈을 벌어서 더 좋은 무기나 방어구를 구입하는 등 1탄과 닮은 구석을 찾아보기 어려운 게임이었다. 주인공이 금발에 원시인이라는 것에서 '원더보이'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원더보이 2 몬스터월드'는 오락실 게임에서 액션 롤플레잉 장르를 탄생시킨 게임이라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원더보이 2 / 스팀


그리고 1988년 '원더보이 3 몬스터 레어'가 오락실로 출시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2인 동시 플레이가능하고 장르도 횡 스크롤 슈팅 게임이 됐다.. 1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도 있지만 여전히 슈팅 요소가 더 강해졌다. 그리고 1탄과 동일한 체력 시스템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줄어들고 스테이지에 나오는 먹을 것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락실용으로는 마지막으로 개발된 '원더보이' 시리즈다. 이후 시리즈는 모두 게임기로 출시됐다.


원더보이 3 몬스터레어 / 스팀


이후 '원더보이' 시리즈는 게임기어로 1개, 메가드라이브로 2개의 타이틀이 출시됐다. 그 후에는 한동안 출시되지 않다가 2017년 '원더보이 리턴즈'를 통해 다시 부활했다. 이 게임은 국내 CFK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됐고 초대 '원더보이'를 리메이크했다. 이후에도 다른 회사에서 과거의 게임을 리메이크하며 개발됐다.

'원더보이' 시리즈는 오락실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은 덕분에 세계적으로 많은 팬이 있었고 덕분에 지금도 팬들에게 의해 계속 재탄생하는 게임이 된 것 같다.

CFK는 2019년에도 초대 '원더보이'를 기반으로 한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를 다시 출시했다. 


원더보이 리턴즈 리믹스 / 스팀



▶ [라떼는]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원터치' 미니게임▶ [라떼는] 추억의 게임 '영웅서기'를 아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852 몬스터 헌터의 아버지 츠치모토 료조 PD, 시리즈 역사 '회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83 0
2851 '공포게임 전문 유튜버'가 알려준다...크래프톤 행사 '푸린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파헤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46 0
2850 [지스타/크래프톤 부스] 칼리스토 프로토콜 대기열 90분...인기 실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3 0
2849 '크루세이더 킹즈 III' 플레이버 팩 '북해의 군주'ㆍ '마이 판타스틱 랜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67 0
2848 [지스타 2022] "반갑다" 오프라인 게임 축제...활기 가득 '지스타 20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1 0
2847 드라마-게임 同 IP '아스달 연대기'...티저 영상 및 코스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7 0
2846 'IP 활용 끝판왕', 넷마블 부스의 이번 지스타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69 0
2845 룽투코리아 주가 상한가 기록...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4 0
2844 [인터뷰] 넥슨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민트로켓의 사업 전략 '이것'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3778 17
2843 [인터뷰] 그라비티 지스타 시연 타이틀 11종 합동 인터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1 0
2842 [인터뷰] 최지원 디렉터가 말하는 'P의 거짓'...벤치 마크 삼은 게임 없다!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163 2
2841 컴투스 홀딩스 "내년 상반기까지 신작 5종 출시 확정"...컴투스 "크로니클 북미 시장 지표 긍정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66 0
2840 [인터뷰] 북유럽 신화와 위메이드 '미르'가 만나면 벌어지는 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52 0
2839 [핸즈온] 'P의 거짓' 지스타 시연에서 감칠맛 나는 액션 어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91 0
2838 [인터뷰] 장현국 대표, 위믹스 미래 가치 '자신'...소셜 카지노 돌파구 되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8 0
2837 '감카무청!'...지스타 2022에서 만난 이터널 리턴 코스어 '아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80 4
2836 [인터뷰] 언리얼5 하이퀄리티 쟁(爭)게임 '나이트 크로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2 0
2835 [게임스톡] 넷마블, 부산에서 신작으로 '부활'...엔씨, 넷마블, 크래프톤 주가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2 0
2834 [지스타/카카오게임즈] 최초 공개...송재경의 '아키에이지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7 0
2833 [핸즈온] 감동 먹었다...정말 잘 만든 '가디스 오더' 시연빌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6 0
2832 [핸즈온] '슈트 간지 작렬'...액션+MMORPG 둘 다 잡은 '아레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2 0
2831 [핸즈온] 서울 강남역을 달린다...'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0 0
2830 [핸즈온] 기대했던 만큼 잘 나왔다...마비노기M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6 0
2829 [핸즈온] 플스로 하니 더 맛있다...'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9 0
2828 [지스타/호요버스] '원덕'들의 지스타 성지, 호요버스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9 0
2827 [지스타/넥슨] '화려한 귀환', 게임 4종으로 2022년 지스타 정상 노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2 1
2826 [핸즈온] 감각있는 넥슨표 미니게임 모음집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56 0
2825 안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라이엇게임즈X유비소프트, 악성 채팅 감지 기술 공동연구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4 0
2824 [지스타/위메이드] 중세 서양 배경의 대작 판타지 MMORPG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7 0
2823 [프리뷰] 넷마블표 3D 롤(LoL)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20 0
2822 [프리뷰] 글로벌 주목작...실시간 PC 액션 배틀로얄 '하이프스쿼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2 0
2821 [프리뷰] 오픈월드인데도 'QTEㆍ부위 파괴' 콘솔 감성...'아스달 연대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03 0
2820 [프리뷰] 성진우가 되어 직접 레벨업...'나 혼자만 레벨업:ARISE'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2444 1
2819 '액션 쾌감 성공적', 2022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145 3
2818 메타버스는 장미빛 미래를 안겨줄까? 칼바람 부는 미국 빅테크 기업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015 0
2817 지스타 D-1...11월 15일자 지스타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87 0
2816 넥슨 '블루 아카이브', 수영복 픽업...구독자 20만 이벤트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14 0
2815 '니케' 구글 매출 1위 찍고 지스타에 출몰...챙겨야 할 굿즈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15 0
2814 언리얼 엔진 5.1버전 출시...오는 29일 웨비나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16 0
2813 매출 1위→4위 '리니지'....'오아시스' 업데이트로 반전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12 0
2812 '장애인 e스포츠의 발전 방향은?' 콘진원, 제2회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 토론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79 0
2811 [인터뷰] TFT 세트8 '괴물 습격', "플레이 유연성과 경쟁 요소 강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77 0
2810 작년 쇼메이커 '허수'...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는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99 0
2809 '눈마새' 아트북, 주간 베스트셀러 1위 등극 [4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4765 6
2808 그라비티, 3Q YoY 47% 감소에도 QoQ는 상승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112 0
2807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한국 방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115 0
2806 격렬한 레이싱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예약 시작...쿵푸 액션 '시푸' 출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2773 0
2805 [게임스톡] 애니팡 신작 3종 '진짜 나오는 거야?' 기대감에 최고 13.9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124 0
2804 몰?루 스타일 '에버소울' 이모티콘 준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183 0
2803 [핸즈온] 두 개의 형태로 유저 취향도 두 가지로 느끼게 할 영웅, '오버워치2' 라마트라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