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일본판 '오징어게임'...반남, 기발한 소재의 '드래곤볼' 신작 CBT

게임와이

2021.11.26 16:55:59

조회 132 추천 1 댓글 3

무적의 초인 셀이 7명의 일반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은 영화 오징어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오징어 게임에서 단발머리 소녀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기 위해 참가한 많은 참가자들의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고 기관총을 쏘듯 학살하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 있다.

초인(?)과 일반인들의 대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제랄드 누난)가 선보이는 비대칭형 액션 게임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세계를 무대로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라이벌들인 '레이더'와 초전사의 파워를 갖지 못한 무력한 일반 시민 '서바이버'로 나뉘어 1 대 7로 벌이는 비대칭형 액션 게임이다.

서바이버는 강력한 레이더의 눈을 피해 필드에서 탈출해야 하며, 레이더는 서바이버의 탈출을 저지하고 전원을 쓰러뜨려야 한다. 플레이어는 한쪽을 선택하여 각각의 스킬이나 아이템을 사용해 승리에 도전한다.

말하자면 오징어게임에서 거구인데다 강력하기까지 했던 단발머리 소녀와 초록색 운동복만 있고 아무 힘도 없이 게임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것과 같은 양상이다.

셀과

일반인과의 대결처럼 말이다

흥미로운 것은 '트랜스볼'과 '진화'다. 일반인이라고 해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처럼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절대자처럼 여겨지는 강략한 힘의 초인 '레이더'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강해진다. 그리고 평소에는 나약하기만 했던 서바이버들은 슈퍼타임머신을 기동해서 전장을 탈출하기도 하고, 드래곤 체인지를 통해서 '힘'으로 초인과 맞붙을 수 있다.

3단계가 준비된 트랜스볼

서바이버는 초전사의 혼이 봉인된 구술인 트랜스볼을 3개까지 장비할 수있다. 이 드래곤체인지를 통해 서바이버는 짧은 시간동안 초 전사의 파워를 직접 몸에 깃들게 할 수 있다. 트랜스볼은 3단계가 존재하는데 높은 레벨의 트랜스볼일 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레이더가 진화할수록 보다높은 체인지 레벨로 대항해야 하는 것.

또한 마지막 친숙한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신룡을 소환할 수 있고, 서바이버 전원의 체인지 레벨을 한 단계 올리기나 자기 자신의 체인지 레벨을 4로 만들기 두 가지 중에서 소원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래곤볼 7개로 신룡 소환,

초인과 대결

말도 안될 것 같은 승부 속에서 양 진영이 더욱 강해지면서 게임은 더욱 흥미진진해 진다.

이 작품은 '드래곤볼 제노버스 2'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 내에서도 세이브 데이터가 연동될 예정이다. 향후 두 작품은 연계하여 운영된다.

스팀 버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레이더는 셀이고, 서바이버는 아바타와 오룡(스킨)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 이것이 일본판 '오징어게임'...반남, 기발한 소재의 '드래곤볼' 신작 CBT ▶ 버틸 수 있을까?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시작된다!▶ 스팀 몰래 하는 게임?...18금 패치 가능 게임 스팀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439	2022년 첫 게임 홍보 모델은 누구?...대부분 중화권 게임 [4]	게임와이	22.01.05	1077	0
438	'갓오브워' PC, RTX 적용...신규 RTX 타이틀 10종 발표	게임와이	22.01.05	146	1
437	'철권 7 레전더리 에디션' 공개…하지만 사용자의 반응은 '싸늘'	게임와이	22.01.04	217	1
436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1) -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게임와이	22.01.04	53	1
435	'철권 7 레전더리 에디션' 공개에 '싸늘'한 반응...왜?	게임와이	22.01.04	111	0
434	'동전주(株)의 난입' 시티랩스ㆍ세원이앤씨 출사표...신작 MMO 출시 임박	게임와이	22.01.04	63	0
433	NFT 빠진 '무돌' 환불 행렬...돈 버는 게임(P2E) '무돌'ㆍ'닌키' 어디로 가나? [1]	게임와이	22.01.04	156	1
432	합계 73억...LCK 봄(3억) 시즌 시작, PMGC(70억)는 1월 말 '파이널'	게임와이	22.01.04	63	0
431	2021년 투자인수 TOP 7	게임와이	22.01.04	907	0
430	넷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신캐 통했다...매출 순위 오르니, 주가도↑ [38]	게임와이	22.01.04	2519	19
429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0) - 아리스토크랫(Aristocrat)	게임와이	22.01.04	44	0
428	'코다샵' 몰루? 원신 팬들 사이에 '화제'...코다샵 궁금증 7가지 [10]	게임와이	22.01.03	3844	6
427	2021년 게임뉴스 TOP13	게임와이	22.01.03	119	3
426	'대리 인터뷰' 논란 윤석열...선거 일정 잠정 중단 [34]	게임와이	22.01.03	2363	24
425	옷 벗기는 게임 구글 1위...'변태 게임", "구글에서 내려라" 비난 폭주 [91]	게임와이	22.01.03	8267	17
424	툼레이더 PC게임 3종(13만원) 지금 무료 [21]	게임와이	21.12.31	3077	17
423	'스팀 2021 최고작'에 이름 올린 플래티넘 한국 게임 2종 [1]	게임와이	21.12.30	334	1
422	[게임와이GOTY2021]콘솔게임 부문	게임와이	21.12.30	98	2
421	MMORPG 엔드 콘텐츠 '공성전', 모바일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됐을까?	게임와이	21.12.30	101	0
420	12월의 게임뉴스 TOP7...21년의 마무리, 연말 시상식과 쇼케이스 행렬	게임와이	21.12.30	61	0
419	2022년 새해를 밝혀줄 신작 7종...연말연시 테스트로 퀄리티↑	게임와이	21.12.30	69	0
418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넥슨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 논란	게임와이	21.12.30	73	0
417	2021년 예상 실적 발표...매출 400%↑ 미친 실적의 게임사는 어디?	게임와이	21.12.30	123	0
416	복잡하고 난해...아카소어 전략MMO '삼국지워(War)' 핸즈온	게임와이	21.12.30	1140	1
415	2022년은 넥슨의 해...잠자던 호랑이가 깨어난다 [100]	게임와이	21.12.29	3837	6
414	[게임와이GOTY 2021] PC게임 부문	게임와이	21.12.29	91	1
413	콘솔 게임기 대란에 스위치도 다시 동참하나? [3]	게임와이	21.12.29	130	0
412	[게임와이GOTY 2021] 모바일게임 부문	게임와이	21.12.29	113	1
411	엔씨표 ESG, 국내 1위ㆍ세계 2위...글로벌 트렌드 'ESG'란? [2]	게임와이	21.12.28	116	1
410	눈으로 보여주니 최고가 24%↑...어떤 영상이길래? [19]	게임와이	21.12.28	2373	1
409	게임업계, ESG 경영 속도내나?...넷마블도 본격 참여	게임와이	21.12.28	70	1
408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9) - EA	게임와이	21.12.28	71	1
407	中 상장사 아카소어(Zulong), '삼국지워' 들고 韓 법인 설립	게임와이	21.12.28	67	1
406	'로블록스' 구글 매출 5위까지....에픽세븐ㆍ브롤ㆍ세나2 '역주행' 시작 [3]	게임와이	21.12.28	1632	2
405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8)-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게임와이	21.12.28	99	1
404	한국e스포츠협, 대한체육회 준회원 '승인'...달라지는 것은? [2]	게임와이	21.12.28	907	3
403	TGA 기대작 프리뷰(2)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7]	게임와이	21.12.27	1235	6
402	같은 넥슨 게임인데 왜?...메이플 쇼케이스, '이름만 소통' 질타에 '사과' [37]	게임와이	21.12.27	2927	22
401	'베르세르크' 컬래버는 '리니지W' 글로벌 활성을 위한 전략 [2]	게임와이	21.12.27	144	1
400	[기고] e스포츠 아시안 게임 종목 선정의 의미와 과제	게임와이	21.12.27	67	1
399	이것이 진정한 '진흙탕' 게임...스네이크 라이벌 [8]	게임와이	21.12.27	895	1
398	갈라게임즈, 언더아머 '신발 NFT' 선봬 [6]	게임와이	21.12.25	2071	1
397	[기자수첩] 임인년의 게임 트렌드는 '낭만'...'뽑기'사라질까?	게임와이	21.12.24	119	1
396	[금주의 신작 TOP5] NS '로맨싱사가2', 컷더로프 신작, 킹즈스론 주목할 만	게임와이	21.12.24	129	1
395	게임사, 신규 캐릭터로 역주행 노린다...금주의 신캐 열전	게임와이	21.12.24	126	0
394	개발자의 대탈주가 발생한 유비소프트 [1]	게임와이	21.12.24	205	0
393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PGC 2021 New Happy 우승	게임와이	21.12.24	44	0
392	액토즈, 위메이드 소송 '기각' 판결에 상한가	게임와이	21.12.24	73	0
391	중국 묻은 '이스6 온라인' 한국 출시...괜찮나? [2]	게임와이	21.12.24	454	1
390	팬덤 활동은 엔씨(NC) 유니버스에서...조회수 1천만 육박 동영상은 누구? [3]	게임와이	21.12.23	75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