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태호 기자] 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1위 탱커와 서포터 변동이 있었습니다. 무적 탱커 ‘미야코’와 ‘아유미’가 등장했죠. 공통적으로 물리 딜러 카운터에 특화했는데요. 미야코는 무적과 높은 회피로 유명합니다. 아유미는 물리 방어력이 높고, 스턴과 암흑, 혼란 등 다양한 디버프로 무장했죠.

이런 인기 탱커 변화는 여름 시즌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후유(여름)’은 복각과 함께 전용 장비를 지원받았고, 강력한 광역딜로 인기를 누리고 있죠. 그리고 ‘카오리(여름)’은 광역 딜을 난사해 패스트 조합과 궁합이 좋습니다. 최근 인기 픽이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죠.

이에 패스트 조합이나 광역 딜을 카운터하려는 시도도 늘었습니다. 미사키의 채용률이 다시 오르는 분위기이며, 유키를 조합한 파티도 늘었죠. 아군의 TP를 지원하고 적 물리 딜러에게 암흑 상태를 부여,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목적입니다.

금주의 1위 방어 덱은 ‘미후유(여름)’을 조합한 덱입니다. 리마와 미야코로 튼튼한 물리 방어벽을 갖춘 후, 츠무기로 적 캐릭터를 끌어당기죠. 그럼 전용 장비를 착용한 미후유(여름)이 광역 딜로 처치합니다. 그리고 ‘린’은 주변 아군의 마법 방어력, 물리 공격력, 물리 크리티컬을 강화한답니다.

공략은 물리, 마법 딜러를 모두 사용해 진행합니다. 리마와 미야코는 마법 방어력이 낮아, 쿄우카가 크리티컬만 잘 띄운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죠. 게다가 아군은 ‘사렌(여름)’을 채용했으므로, 초반 전멸만 피한다면 ‘츠무기’와 ‘카오리(여름)’으로 광역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전용 장비를 지원받은 후, 아유미의 채용률이 증가했습니다. 효과는 1스킬의 대미지 증가 및 물리 공격력 디버프 강화죠. 유니온 버스트의 암흑, 혼란 디버프를 더해 물리 딜러를 사용한 공세를 저지합니다. 인기 파트너는 ‘츠무기’와 ‘미사키’인데요. 행동 속도 저하나 광역 스턴, 진형 붕괴가 특기입니다. 현재 수비적인 방어 덱의 인기 조합이죠.

‘사렌’과 ‘아키노’가 6성 재능개화를 얻었지만, 아레나 방어 덱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6성 시즈루가 귀환해 더욱 튼튼한 파티를 갖췄군요. 특히 물리 방어력이 높은 조합인데요. 중, 후열 캐릭터들이 TP를 컨트롤해 장기전을 유도하는 구성입니다.

해외 서버는 매달 6성 재능개화를 공개합니다. 그리고 10월의 히로인도 정해졌죠. 바이스 플뤼겔 랜드솔 지부의 ‘니논’입니다. 공개한 유니온 버스트 영상을 보면, 수 차례 폭발을 일으켜 공격 횟수가 증가했죠. 기존 유니온 버스트는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었기에, 단순한 딜량 증가인지. 또는 새로운 효과를 얻을 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2020년 할로윈 이벤트 소식입니다. 타이틀은 ‘할로윈 고스트 페스티벌’로, 주역은 ‘츠무기 – 레이 – 마츠리’죠. 그중 츠무기와 마츠리는 최초로 새 버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껏 멋을 부리고 나니, ‘이제야 마츠리가 소녀로 보인다’는 짓궂은 평가가 이어졌답니다. 이벤트는 30일 오픈 예정이라니, 상세한 스펙은 이후 한 명씩 공개할 것 같네요.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해외 서버에서 진행 중인 2부 스토리에 관련해 투표를 진행했고, 아군이 되길 바라는 캐릭터가 주제였죠. 1위는 ‘미소라’인데요. 오프닝 영상에서 대뜸 현대 무기인 게틀링 건을 꺼내 화제를 모았죠. 소악마스러운 성격과 취향을 크게 가리지 않는 외모가 인기 비결인 듯 싶습니다.

2위는 용 마망으로 화제를 모은 ‘란파’입니다. 기사군들이 마마 속성 캐릭터를 선호한다는 점은 ‘콧코로’와 ‘사렌’의 사례로 충분히 검증된 바 있죠. 2부 시작과 동시에 새 마마가 등장하다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마마가 나올런지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그럼 9월 5주차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이벤트 프롤로그를 공개했습니다. 타이틀은 ‘숲의 겁쟁이와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로, 아오이와 사이좋은 부가 등장하죠. 해외 서버에서 처음 공개된 후 강렬한 개성으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캐릭터를 우선 수집할 예정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