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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지스타 2021에서 줄 가장 긴 부스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9 18:23:27
조회 5575 추천 0 댓글 0
※ [순정남]은 매주 이색적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게임이나 캐릭터, 사건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스타 2021이 열린 벡스코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2021이 열린 벡스코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메카=류종화 기자] 2년 만에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지스타 행사가 열렸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축포 같은 행사에 게이머들의 시선이 부산에 몰리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가시지 않은 터라 일일 입장객 6,000명 제한을 두긴 했지만, 벡스코를 찾아온 사람들의 눈에 비춰진 열정만큼은 그 어느 때 못지 않았다.

솔직히, 행사 전까지만 해도 다른 때보다 조금 급하게 준비된 행사인데다 부스 사이 공간 확보를 위해 평소보다 적은 업체만 출전이 허가되면서 즐길 거리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게 웬걸! 2년 만에 관람객을 맞는 각 게임사 부스들은 제각기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긴 줄이 몇 개 있었으니, 오늘은 지스타 2021에서 가장 대기자가 많았던 부스 5개를 뽑아 보았다. 만약 지스타 관람을 예정하고 있다면, 위 부스들부터 재빨리 돌도록 하자.

TOP 5. 그라비티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 그라비티 부스 역시 줄이 길었다. 입구 근처에 자리잡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중앙 스테이지 행사로 시선을 모은 후 자연스레 스탬프 퀘스트 참여로 유도하는 동선이 인상깊었다. 시연 가능한 게임도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그란디아 등 기존 타이틀 및 신규 타이틀까지 총 9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RO샵 역시 인기를 끌었다.

입구에서부터 긴 줄을 늘어뜨린 그라비티 부스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에서부터 긴 줄을 늘어뜨린 그라비티 부스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포링 굿즈를 얻기 위해! 힘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포링 굿즈를 얻기 위해! 힘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TOP 4. 시프트업

자사 신작 '니케: 승리의 여신' 시연 버전을 들고 나온 시프트업 부스엔 입장 직후부터 줄이 생겼다. 시프트업 특유의 과장되면서도 세련된 그림체로 즐기는 건 슈팅 게임의 실체를 보고자 하는 이들이 부스를 찾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올해 지스타에 '미소녀 상'이 있다면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와 함께 공동 수상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참고로 18일 오후 3시 열린 김형태 대표 사인회는 여느 연예인 이상 가는 호황을 누렸다고.

니케 체험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린 시프트업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니케 체험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린 시프트업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김형태 대표 사인회엔 백여 명이 줄을 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김형태 대표 사인회엔 백여 명이 줄을 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TOP 3. 크래프톤

초대형 부스를 낸 크래프톤의 경우 겉보기엔 꽤나 한적해 보였으나, 부스 옆쪽에 전용 대기줄을 만들어 입장객을 조절하고 있었다. 대기공간에서 입장권을 수령한 후 입구로 들어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 게임 자체의 인기가 워낙 높은지라 수많은 팬들이 줄을 섰다. 부스 내에도 배틀그라운드 스타일 사진찍기, 전용 굿즈 판매,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체험을 마치고 출구를 나온 관람객이 바로 뛰어가 다시 줄을 서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약간 사이버펑크틱한 분위기를 내는 크래프톤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약간 사이버펑크틱한 분위기를 내는 크래프톤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기 공간은 부스 옆 빈 공간에 따로 마련돼 있어 통로 등지는 한가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기 공간은 부스 옆 빈 공간에 따로 마련돼 있어 통로 등지는 한가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TOP 2. 엔젤게임즈

올해 지스타에 출전한 엔젤게임즈는 새하얀 부스 외관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얼핏 보면 부스 외곽엔 스테이지 이벤트를 구경하는 관람객들만 가득하고 시연 대기줄이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시선을 돌려 보니 부스 옆에 마련된 전용 대기 공간에서 편히 차례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충분히 거리를 두고 의자가 놓여 있어, 지친 발을 엔젤게임즈 대기장소에서 잠시 쉬다가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시연 대기를 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순백의 엔젤게임즈 부스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순백의 엔젤게임즈 부스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의자에 앉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다리 아픈 많은 이들이 고마워했다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의자에 앉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다리 아픈 많은 이들이 고마워했다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TOP 1. 카카오게임즈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 부스는 단연 가장 긴 줄을 자랑했다. 오딘이나 이터널 리턴, 프렌즈 골프 등 게임 시연은 물론, 우마무스메 같은 기대작 영상을 감상하고 판넬과 사진을 찍는 등 한 부스 내에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들어 흡사 카카오게임즈 놀이공원을 연상케 했다. 체험과 기프트 교환 등 다양한 줄이 있었지만, 부스 사이 통로가 넓고 전용 대기공간도 있어 혼잡하진 않았다.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켰던 카카오게임즈 부스엔 여기저기 대기열이 발생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치 테마파크를 연상시켰던 카카오게임즈 부스엔 여기저기 대기열이 발생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가장 긴 줄도 10분 내외 대기였으니, 올해 지스타는 전체적으로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쾌적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가장 긴 줄도 10분 내외 대기였으니, 올해 지스타는 전체적으로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쾌적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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