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또 하나의 강한 MMO의 등장 '에오스 블랙'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3 16:41:24
조회 119 추천 0 댓글 0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에오스 블랙'이 오늘(3일)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했다.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CBT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 공개되는 '에오스 블랙'은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에오스 레드'의 세계관을 이은 작품이다. 특히, 사냥과 육성을 극대화한 콘텐츠와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통해 PvP 위주의 하드코어 MMORPG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오스 블랙 CBT



특히, 지난 22일 온라인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50만 명의 이용자들이 몰리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에오스 블랙'은 기존 하드코어 MMORPG의 시스템을 보완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한 것이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필드 사냥과 장비획득 그리고 PK와 대규모 전투로 이어지는 MMORPG의 흐름에 최적화된 '에오스 블랙'은 사냥과 장비 성장을 위한 콘텐츠가 다수 등장한다.


공격 능력치를 높여주는 패밀리어



대표적인 것이 '패밀리어'와 '신수' 그리고 '영혼체' 시스템이다. 먼저 일종의 변신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패밀리어'는 공격 속도, 기본 스택, 공격력 등 공격 분야의 다양한 능력치를 높여주는 소환수로, 등급에 따라 큰 능력치 차이가 존재한다.

실제로 높은 등급의 '패밀리어'를 획득하면 사냥 속도의 체감이 확연히 달랐으며, 일반 제작을 통해 '패밀리어'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제작을 유도한 모습이었다.


없으면 게임 진행에 에로사항이 생기는 신수



'신수'는 방어 스탯을 높여주는 탈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최근 하드코어 MMORPG에 탈 것이 사라지고 있지만 '에오스 블랙'은 '신수'를 통해 탈 것과 스탯 증가라는 두 가지 요소를 더했다.

이 '신수'는 게임 플레이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 중 하나인데, 이유는 게임의 맵이 상당히 넓기 때문이다. '에오스 블랙'의 맵은 가장 가까운 사냥터가 300M 이상 될 정도로 넓게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과 마을 사이의 간격도 상당히 넓다. 이에 텔레포트가 아니면 이동 시간이 늘어나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신수'의 존재가 크게 다가온다.


방어 능력치를 높여주는 영혼체



마지막 펫 시스템과 유사한 '영혼체'는 경험치 증가와 함께 다양한 버프를 주는 시스템으로, 장기적인 사냥을 진행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MMORPG의 핵심인 사냥 시스템도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에오스 블랙'은 최근 등장한 하드코어 MMORPG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만큼의 그래픽을 보여주며, 스킬 사용 효과와 타격감 역시 전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이었다.


사냥으로 몬스터 증표를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필드 장비획득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었다. 30분만 사냥을 해도 일반 장비와 아이템으로 배낭이 가득 차 추가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했을 정도다.


4종의 클래스



총 4종의 클래스도 인상적이었다. '에오스 블랙'의 클래스는 총 4종으로,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파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워리어는 강력한 공격 스킬을 지닌 딜러의 임무를 수행하며, 아처는 활에 특화된 스킬과 디버프 스킬을 통해 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 여기에 소서리스는 강력한 마법과 함께 버프 및 치료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권법가 클래스인 파이터는 육체를 강화하는 버프 스킬로 탱커 역할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클래스는 저마다의 보조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조무기를 장비하여 기존 클래스와 다른 형태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게임의 그래픽은 하드코어 MMO 중상위권 수준



치욕 시스템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용자 간의 PK(플레이어 킬링)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치욕 시스템'은 대결을 통해 패배한 이용자에게 승리한 이용자가 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 강제로 끌고 다닐 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패배한 이용자는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일정 시간 동안 자신에게 승리한 이용자와 함께 이동해야 한다.

실제로 도시 곳곳에는 이 치욕을 당하는 이용자를 위한 처형대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다른 이용자를 끌고 다니는 장면은 "아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마음이 절로 들 만큼 매우 인상적이었다.


실패하면 물건이 사라지는 강화



이처럼 ‘에오스 블랙’은 기존 하드코어 MMORPG의 문법을 이어간 익숙함과 전작인 ‘에오스 레드’의 시스템을 발전시킨 다양한 콘텐츠 등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었다.

여기에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BM(유료 콘텐츠)는 이번 CBT에서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에오스 레드’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블루포션이 “사냥을 통해서만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등 고객의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못 박은 만큼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블루포션의 신작 '에오스 블랙', 사전예약 50만 돌파▶ '에오스 블랙' 캐릭터명 선점 서버 긴급 증설 진행▶ [인터뷰]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은 더 위험하고 더 강렬한 게임이 될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1094 카카오게임즈 캐주얼 퍼즐게임 ‘프렌즈타운’, 5주년 맞이 이벤트 쏟아진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1093 아이즈엔터 남궁훈 대표 디어유와 손잡고 AI 펫 버블 서비스 준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0 0
11092 넵튠, 광고 플랫폼 사업 거래액 708억원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4 0
11091 창세기전 모바일, ‘앤티앤스 프레즐’과 컬래버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7 0
11090 에오스 블랙, 캐릭터명 선점 서버 3차 증설.. "파이널 테스트 예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1 0
11089 일본 서비스 시작한 '히트2' 일본 매출 9위 진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5 0
11088 스팀 출시되는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 최초 한글화" [25]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940 13
11087 서브컬처 문화 축제 '제4회 일러스타 페스', 2024년 5월 4일, 5일간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0 0
11086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맵 제작소 실험실' 업데이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9 0
11085 WCG 2024 챌린지 재팬,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으로 4월 20일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47 0
11084 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시네마틱 영상 공개... 러블리즈 케이 OST 참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91 0
11083 NC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나의AAC' 현장 교육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7 0
11082 엔씨(NC) 블레이드 & 소울, 봉마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 7단계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88 0
11081 [동영상] "와라, 승부다" 올해 안에 팰월드 PvP 콘텐츠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6 0
11080 [겜덕연구소] 양덕들 뺨치는! 국내 최고 게임기 제작 장인들의 자작품들! 후덜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8 0
11079 [동영상] PS5를 휴대용으로 즐기는 PS 포탈 전세계적 품귀.. '부르는 게 값'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5 0
11078 [리뷰] 한국어 음성 더해 돌아온 탄막 슈팅 ‘식혼도: 백화요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7 0
11077 “이번에도 역대 최대 규모 전망” 게임스컴 8월 21일 개최, 입장권 예매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2 0
11076 [리뷰] 현직 아이돌도 볼 수 있는 실사 미연시, ‘U&I 우리도 사랑일까’ [1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520 3
11075 “드디어 왔다!”, 검은사막 생활 레벨 가문 단위 통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01 0
11074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신규 섀도우 캐릭터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5 0
11073 게임에서도 팁을 주자고? 희한한 전 블리자드 대표 발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4 0
11072 GTA 퍼블리셔 ‘테이크 투’, 직원 600명 해고 예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2 0
11071 해긴, '플레이투게더' 숲의 정령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5 0
11070 플레이댑, 자체 메인넷 가동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7 0
11069 사전 예약 1200만 돌파! 넷마블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5월 8일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3 0
11068 CFK, ALTF4의 신작 '소원: 이상한 장난감 세상' 닌텐도 스위치로 5월 2일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91 0
11067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누적 100만 다운로드 달성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5 0
11066 컴투스 그룹,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1 0
11065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인디고(IndieGo) 2024' 시상식 성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83 0
11064 [동영상] 흥행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판, 벽뚫는 이용자도 등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31 0
11063 게이머가 알아두면 좋은 PC 설정들! [20]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626 16
11062 크래프톤, 인도 CEO들과 게임 및 AI 기술 전략 논의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13 0
11061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에 중국 이용자들도 관심 집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2 0
11060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스토리 이벤트 '남명궁장 팔견전'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9 0
11059 폴아웃 TV 시리즈 인기에 폴아웃 게임도 스팀 동접자 증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1 0
11058 [동영상] '연쇄할인마' 스팀, 이번에는 FPS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0 0
11057 레드오션된 하드코어 MMO 시장 "Kick이 중요하다." [9]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165 2
11056 [동영상]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인 도박 게임이라니... 한참 선 넘었네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9 0
11055 [동영상] 제2의 리썰 될까? 관종 유튜버 공포게임 화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14 0
11054 [동영상]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철권 이색 매칭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6 0
11053 “SM 아이돌 게임 개발한다”, SM 손 맞잡은 카카오게임즈 [1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33 4
11052 리썰컴퍼니, 새로운 숲 콘셉트 맵과 괴물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4 0
11051 “갓 오브 워 신작 나오나?” 산타모니카 개발자 구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04 0
11050 씰M, 확장 서버 이전 실시.. "5월 콘텐츠 업데이트도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89 0
11049 EA, '아이언맨 ' 신작 프로젝트 "구인 공고 진행" [17]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627 9
11048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사전 예약 200만 명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90 0
11047 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선물 대축제에 전 세계 팬들 신났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92 0
11046 [동영상] 24년 4월 3주차 신작 게임 소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21 0
11045 [겜덕연구소] 어떤 보스라도 4명이 모이면 두렵지 않았어! 오락실 4인용 게임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1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