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올리는 소탐이입니다.
^^반갑스비나ㅡ..꾸벅굽실굽실 잘 부탁드려요.
-ㅅ-a
(오늘 쏟아붓고 한동안 또 눈팅으로 돌아갈지도...)



좋았던 시절에 고향에서 먹었던 한우 등심(2등급)입니다.고향이 소규모축산의 메카인지라...
2등급이지만 맛이...츄..츄릅....


고시 전날 신촌에서 먹은 소고기 불고기.....ㅠ.ㅠ
꽤 이름있는 곳인지라 당연히 소고기 거래처가 있을 줄 알고
소고기 어디서 사오냐고 물어보니까 우물우물하는 아줌마 때문에 다신 못 갈거 같아요.불안해서.ㅠ.ㅠ
(안 그래도 한창 촛불 시위하던 때에 미국산 팔다가 어느날 갑자기 가격이 인하되면서 호주산으로 바뀔 때부터 찜찜하긴 했지만..)



시켜먹는 밥입니다. 하루는 김치찌개 하루는 백반.
생선 포함해서 4000원이라 애용♡

집근처 마트에서 10시마감 초밥.합쳐서 만원0ㅅ0
회무침을 넣은 구성도 있는데 저날은 초밥구성으로 샀어요.

마트 초밥 치고는 맛있어서 가끔 사와요. 차가워도 맛있다능...하앍.
양이 많아서 초밥으로는 이만큼 먹고...옆에 꺼는 회만 먹은 뒤에...



생강초밥을 만들어 다시 포장한 후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동생이 덥석덥석 뭅니다.후후
(이번달 생활비 못 받을 뻔 했다능)





도시락집 개업기념으로 수저통을 받았.....


..

도시락통이네요.(갖고싶다!!)반찬은 쭈꾸미삽겹살 볶음~~계란이 쵝오.>_<d
보온컵에는 국이 담겨옵니다.이 날은 미역국.


삼겹살쭈꾸미볶음과 돼지불고기...돼지고기에서 불냄새가 그윽해서 넘 맛있었어요.
하지만 저래뵈도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 gg



디저트 수박...만사 귀찮습니다.



분노의 고추짬뽕밥.
무려 7000원이건만 단골중국집가서 \'아줌마 여기 짬뽕 맵게 주세요\'할때 그 4000원짜리 짬뽕과 같은 비쥬얼이다?
원래는 일케 안 해주는 집인데...삼선짬뽕이랑 같이 시켰더니 그냥 삼선짬뽕에 고추만 썰어서 왔더라구요....
아줌마 내가 한두번 시켜먹는 건도 아니고...흑...



12500원짜리 갈비탕...
대학교앞에 있는 대학교만한 식당에서(풍문입니다) 원래 9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오르면서 갑자기 \'국내산\'표시가 붙었습니다.-_-;;;;;;;;
이거촘 무섭더라구요.


자질구레한 다른 사진들은 먼훗날을 위해 아껴두고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너무 오래된 얘기지만,
그때 1차김밥벙개때 계셨던 분들 반가웠어요.ㅋㅋ
(갠적으로 같은 테이블에서 얘기를 나누었던
"아이참 난 듣보잡이야~\'라고 강조하셨던 ㅇㅇ갤러리 출신 루나틱님.
가득찬 술잔으로 애정을 표시하셔서 루나틱님과 친구분을 당혹스럽게 했던 괴물동키님 
말없이 국물을 흡입하시던 비범하신 팍스멀더님이 정말 인상적이었구요.

말은 못 나눴지만....길 한 복판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루나틱님 어디 계세요??저 호호아줌마에요!!"라고 외치고 다니던 청년분님도....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꼭 그분이 호호아줌마라는 얘긴 아닙니다.정말입니다.전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분....먼산..)

좋은 기회였고
그 전이나 그 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훈훈한 기갤, 사랑해효...홀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