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02] 집들이 했답니다. ^^*

어머. 2002.09.28 01:32:05

조회 1331 추천 0 댓글 26

이사한지 한달도 넘었건만, 이사기념 집들이를 했답니다. ^^ 그냥 소박하게 밥 한끼 먹기로 하고 친구를 불렀죠. ㅋ ^^ 먼저 고슬고슬 따끈한 밥~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국간장이랑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 엄마식 호박나물. ^-^

심심하면 해 먹는 부.추.전.

울 집에 김치 떨어지는 날은 있어도 이거 떨어지는 날은 없죠. ^^:;;; 오이무침. ^-^ 주미님 표에요. ㅋ

슈퍼에서 사다 먹는 김. @_@

수다 떨다가 너무 많이 익혀버린. 그리고 짜기까지 했던 계란찜. ㅠ_ㅠ 실패해서 속상해요...... ㅠ_ㅠ

간단해서 좋은 돼지고기 주물럭.

고기는 쌈 싸 먹어야 맛나죠? ^^

아앗. 사진 촛점이 흔들려 버렸어요.. ㅡ.ㅜ 나름대로 맛있었던 오징어 볶음.

울 집에 얼마 남지 않은 김치.

호박 익히고 된장 풀어서 갖은 재료 넣고 보글 끓여버리면 끝인 된장찌개!

손이 흔들려 버린 계란말이. 살짝 맛이 가서 풋고추를 다져 넣는 바람에.. ^^:;;;; 맛 이상할까봐 긴장했는데 나름 맛있더군요. 헤헤. 선명하게 나왔음 더 좋았을텐데..

차려놓고 보니 너무 간단하네요... ㅠ_ㅠ

차린건 별로 없어도 양은 나름(^^;) 많았는데 맛있게 싹싹 다 긁어먹어 준 친구들의 위대(-_-)함에 감사와 함께 경의를.~ 역시 우린 친구였던겨. 유유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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