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 실력으로 나물이님의 샌드위치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듯 하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장난아이네요.
재료 이것저것 준비하랴...
주변 정리해서 사진 찍으랴...
가뜩이나 더운 주방에서 혼자 생 쑈를 했습니다.
요리를 너무 쉽게 봤나 봅니다.
허접하지만... 어제 땀 뻘뻘 흘리면서 준비한 저의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악플이라도 한마디씩 해주시고 가세요.
개선점도 좋구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그럼 사진 시작~!




먼저 재료샷입니다.
머스타드,케찹,마요네즈,빵,참치,치즈... 계란은 삶고 있어요.



뭔가 부족하다 싶어서... 사과를 얇게 썰어서 넣기로 했다오.



얇게 썬 양파~!...
양파 장난아니게 맵더이다...
오늘 먹으면서 눈물 흘렸소.



잘 버무린 샌드위치 속이요~!
기름따라낸 참치에 계란 2개 으깨어 넣고 머스타드와 케찹, 마요네즈를 자~알 썩었소~!



일단 빵위에 치즈,양파,사과를 넣고 속을 넣은 모습이오~!
허덥하지만... 봐주시오.



단면이오~!
본좌 요즘 도시락 싸 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소.



간단하게 빵위에 치즈와 양파만 쌔운 사진이오.



꽉 채운 속을 보시오~!
양파와 속 이에 있는게 사과요...

다시봐도 많이 모자라는 구려...
초점도 수동으로 잡고 해서 빗나간것도 있고...
언제쯤 장승업의 웃음 찾을수 있을까?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서 쌔우오...
다시 들어봐도 애절한 가사요.ㅜ.ㅜ



나물이님 요리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론 겸손한 맘으로 요리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