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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찾아간 강변역의 갈비살집

Tracer 2002.09.27 15:44:47
조회 1388 추천 0 댓글 19

 

장소는 강변역 테크노마트쪽입니다.

테크노마트가 생긴이후로 고깃집등의 회식집이 많이 생겼는데...

이집은 좀 오래됐어요...

 

이름도 그냥 생갈비살...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4시까지인가 합니다.저녁먹을때즘 시작하지요^^

 

 

이집을 알게된것은 몇년전 테크노마트 36츨 사무실이 있을때 새벽 1-2시정도되면

출출한 배를 이끌고 주변을 배회하다가 발견한 집입니다.

처음갔을때는 조그만 가게에 드럼통 테이블 3-4개...

밖에 두어개...

 

자주 가다보니 단골이 되어서 아줌마들 끼리 즐기던 누룽지도 떼어주고...

된장찌개도 덤으로 주고....ㅊㅊㅊ....

 

 

갈빗살 2인분에 밥한공기와 된장찌개....

그리고 소주 반병.

 

그리고, 알딸딸하고 기분조오케 사무실에가서 일하구~

 

그때가 좋았는데..

 

어제밤~

오래간만에 갔지요..

오늘은 소주대신 콜라로 대신했답니다.

 

 

우선 맛부터 봅시다.

 

갈비살 2인분입니다. 얼리지않은 생갈비살입니다.

그리고 된장,소금, 상치겉절이 요로케만 줍니다..^^

카메라의 ISO 를 너무 높여서 노이즈가 많지요? 프래시 안터트리고 찍으려니 이렇네요..

 

옆에 마늘도 보이네요...

 

 

상치 겉저리네요..ㅋㅋㅋㅋ 따로 상치는 안나옵니다. 좀이따가 익은 고기와 함께 입에 들어갑니다..

 

 

고기가 야릇하게 구워집니다. 여기는 불판을 안씁니다. 생선굽는 철사판인데. 이렇게 굽는게 참 맛납니다. 이런방식을 직화구이라고 하죠? 숯불만으로 바로 굽는다...

그아래는 마늘4형제...지금이 적당히 구워진 상태랍니다.

잘익은 고기를 집어 된장에 살짝 찍은후, 마늘과함께 상치에 접어넣어 입에넣습니다.

입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맛의 향연~~~

(이말은 만화책에 나옵니다...ㅋㅋㅋ 비룡인가? 초밥왕인가?)

 

이때 고슬고슬하게 익은 밥을 한술뜨고.....

 

판위에 올린 뜨거운 된장찌게를 입에 후루룩~ 넣습니다.

 

조명이 운치있죠?^^

 

 

 

2년만인가 갔었는데 입소문이 퍼져서 지금은 가게를 크게 확장했더군요.

일본에서도 알려져서 일본 손님들이 참 많이 오네요..

간판도 군데 군데 일본말로 쓰여져있고..

 

간판은 그대로 갈비살집. 정확한 이름이....~!~@

 

아줌마도 그대로고....

이제는 동생과 함꼐 한다던데..

 

솔직히 전같은 운치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위치는 강변역에서 내려 테크노마트가 아니라 터미널쪽으로 나갑니다.

길을 건너고 오른쪽으로 돌면 터미널 뒤로 돌아가는 길이 나오는데..우욱 가다가 우회전합니다.

바로 사거리가 나오는데 오른편 정면에 있습니다.

차대기는 어렵고..좌회전하면 공영주차장 나옵니다.

 

 

그동네 유명한 삼겹살집 3개가 주위에 몰려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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