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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애비의 생존전략~~ 혼자 점심(칼국시) 먹기~

낑깡끙~ 2002.09.19 15:53:24
조회 1380 추천 0 댓글 19

나물아찌의 덕신남 씨리즈를 따라해봤소~ 그렇다고 평생 안해본 요리를 할수도 음꼬 해서 걍 혼자 사먹었소~ 로얄티는 읍소~ 만일 머라하믄 쐬주한잔 사겠소~ 워제 쐬주로 소독한 속도 달랠겸 울집근처의 유명하다는 칼국시 집을 가봤소~ 입구 간판이라오~~ 이집은 칼국시와 수제비 단두 메뉴밖에 음쏘~~ 쐬주도 음료도 아무겄도 음쏘~~ 내려가는 계단~~ 사진찍다가 완죠니 코메디루 넘어질뻔 했소~~ 가망신 쌀뻔 했소~ 턱하니 사발에 주는 보리차 한잔~ 주문은 메뉴가 두개밖에 음는 관계로 "칼"  "수"  단한마디로 하오~ 무슨 퓨전 바~ 처럼 깔끔하게 차려놓은 잉테리아~~ 엉아의 구차니즘과 변두리즘을 뒤엎은 모다니즘과 미니말리즘의 오르가즘~ 뒷테이블 아자씨들~~   다먹구 안나가네~   던이 음남?? 오른쪽 기둥의 타일이 한없이 하야코 이뻤소~ 정말 아자씨들가는 칼국수집 같지 않은 분위기요~~ 전등도 모당 한것이~~ 흰벽에 천장은 검정벽~ 아무런 장식도 음쏘~ 엉아의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고 TV아니냐구 계속 물어보덩 이쁘장한 아짐마~ 온냐~ 가게문닫으믄 칡차나 한잔???? 일단 뻘건 것저리에 밥좀 쌔워주고~~ 걱저리 김치~~ 마시땅~~ 고추양념~~  흔들림의 압박~~~~ 고추 양념을 살며시 올려놇은 칼국시~~ 맛은????????????????? 정말 가게 잉테리아같이 깔끔하니 깨끗한 맛~ 바로 그자체 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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