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었더니 밥생각이 안나더이다. 그냥 넘어갈래다가 그래도 허전-_-해서 편의점에 갔소. 고르느라 고민했소. 결정!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소 편의점은 좋은곳이오. 본인의 본-_-명이 미역과 비슷해서인지.. 미역국이 너무 좋소. 열병 걸려서 고열에 목도 퉁퉁 부어서 밥먹을때 되면 교묘히 자는척-_-했던 때가 있었소. 그때도 미역국은 먹었다오. 두그릇씩 쌔웠소. 육개장도 좋소. 요즘은 이런것도 이더이다. 아아.. 오이넣고 양파넣고 양념해서 소면비벼 먹음 얼마나 맛있는줄 알거요! 옛날에도 동물원이란 과자가 있었소. 비쌌던걸로 기억하오. 별 맛은 없었던거 같소만..아아.. 깜찍하구려. 드디어 메인 요리요. -_- 맛있는 면식이라오. 기다리다 못해 항상 살짝 덜익은 면을 먹었으나.. 오늘은 완전히 익었다오. 마지막으로 이번엔 정상적인 셀프를 쌔우겠소. -_- (셀프 쌔우는게 음갤의 전통으로 알고 있소. 겁없는 난 진정한 음갤햏자인가 보오.) 햏자들의 충격을 염려해서 올린거지만 아까 사진은 솔직히 너무 작았소. 이번에도 정면샷은 차마 못쌔우겠소. -_- 사실 본인 소심하다오. 혹시 본인을 알아본 사람. 아는척 하지 마시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