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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02] 밑반찬 만들어 냉장고 채우기.

어머. 2002.09.05 00:39:11
조회 1382 추천 0 댓글 26

흐음. 맨날 음식 사진만 올리다가 요리사진 올리려니 긴장이.. 하긴 요리라 할 것도 없지만.. 이사하고 처음으로 제가 만든거라서 제 홈페이지에 올렸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도 슬쩍.. ^^ 집에 나물이 떨어져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호박나물을 만들기로 결심. 사실 가지나물도 만들려구 했는데 찜기가 없어서 포기.. ;; 디씨 음갤의 주미님네 홈에있는 레시피를 보고 약간 내 방식으루 변형해서... ^^;;; 먼저 양파를 썰어 놓고.. 호박도 썰어 놓구.. 아무 모양으로나 썰어두 됩니다. 기름 반숟가락. 많이 넣으면 느끼해 진대요.. 마늘 다진거 한 작은 술. 후추. 소금. 소금 넘 작게 넣어서 쪼금 싱거움.. ;; 냄비에 호박과 양파를 넣어버리고.. 뚜껑을 덮어서 익혀버리지요.. ^^ 사진을 빼 먹었는데.. 좀 익고 나서 까나리액적을 두 작은 술 넣었어요. 주미님은 새우젓을 넣으셨던데.. 전 없어서... ^^;;;; 그래서 좀 싱거운걸까요.. ㅡ.ㅜ 보관할 그릇에 담아서.. 깨소금만 뿌려주면 끝. 호박은 잘 쉬니까 꼭 냉장고 보관하세요~! 그리고 또 만들기 시작한 오이김치.. ;; 오이를 얇게 썰어서 일단 한 방.. ^^ 두 방~ ^^ 소금을 뿌려두고 탈수를 시켜요~ 전 호박나물의 싱거움을 발판 삼아 듬뿍듬뿍 뿌렸답니다. 어차피 나중에 씻을거거든요.. ^^ 양파는 최대한 얇게 썰었어요.. 노력한게 요모양.. ;; 이만하면 얇죠..? ^^ 양파 써는 동안 절여졌던 오이를 찬물에 한번 대충 헹구고 꽈아아아악. 짭니다. 물기가 다 빠져야 아삭아삭 맛나요.. ^^ 고추가루 세큰술. 설탕 한클술 반. 식초 반큰술. 마늘다진거 한 작은술 반. 깨소금 조금. 이렇게 양념한거에요.. 좀 더 환하게 한 장~ 세상에.. 결정적인 완성작이 흔들려버렸군요... --; 에효. 둘 다 만들기 간단하니, 밑반찬으로 만들어서도 먹고 밥위에 조금씩 얹고 참기름 고추장 넣어서 스윽스윽 비벼드세요.. ^^ 맛을 본 동거남 왈. 먹을 만 하네. ~ 하고 휘익. 상처받았음.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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