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이번달에만 VIPS를 4번이나 갔네요 -_-; 살이 얼마나 쪘는지.. 쩝..  샐러드바입니다. 오늘간곳은 발산동의 본점입니다. 제일 규모도 크고 서비스도 좋다고들 하죠.. 뭐 서비스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줄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어느샌가 누구나 올리게 된 \'연장샷\'입니다. 밑판에는 CJ카드를 만들면 20%깎아준다고 써붙여 놨습니다. 저도 하나 만들었는데 황당하게도 집에 \'크리스챤 카드\'가 오더군요 -_-;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새로나온 씨즈닝 등심스테이크와 빕스 스테이크 2002를 시켰습니다. 2002는 미듐웰던,등심은 미듐으로 핏물이 살살 나올정도로. 맘같아서야 t본을 먹고싶었는데.. 주머니 사정상~
첫 샐러드바이용은 막 튀겨낸 케이준 치킨과 훈제 연어였습니다. 연어는 오늘따라 해동이 덜된듯 예전의 쫄깃함은 어디갔는지 어딘가 맛이 이상했습니다만.. 다음번에 나온 녀석들은 괜찮더군요..
양송이 스프인데 그 향이 정말 끝내줍니다. 예전의 클램챠우더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꿔줄수 있는 녀석이죠.. 정말 맛있어요.
카레볶음밥과 해물 소스,케이준치킨 재등장,코올슬로 비스므레한 녀석 뷔페식당에서 볶음밥이랑 김밥먹는 사람을 돈값못한다고 하죠.. 근데.. VIPS는 볶음밥이 정말 맛있답니다. ㅠㅠ
VIPS2002스테이크입니다. 마늘이 익힌채로 올라가있는데 냠~ 맛있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배어져 있는데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고기냄새 싫어하는 사람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씨즈닝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고기가 정말 맛있더군요. 원래 VIPS는 고기맛보다는 샐러드바때문에 많이들 갔었는데 오늘따라 고기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사이드메뉴로 항상 나오는 구운 감자죠.. 적당히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만 감자 다 먹고 나면 쓸때없는걸로 배 채운 기분이 나죠 --;
또띠야에 이것저것 섞어 말았습니다. 사워크림 깔구 할라피뇨에 살사소스 ,소고기쫌 넣고 양상추에 깻잎슬라이스 조금씩 넣어서 말면~
이렇게 됩니다. 맛있게 먹는 비결은 속을 너무 많이 넣지 말것~ 고기보다는 야채를 좀더 넉넉히 넣으세요~
갑자기 나타난 물티슈..  이건 새우 까먹고 나서 닦으려구 잘 냅뒀습니다.ㅋㅋ
VIPS의 즉석 베이커리에서 나온 크로아상인데요 정말 맛있어요..살살 찢어지는게 일품이죠.. 여따가 연어랑 사워크림 넣구 할라피뇨 쫌 넣어서 먹으면 맛이 끝내주죠.
4개 가져왔는데 2개는 벌써 입안에 들어있네요 ^^
지금 보니깐 정말 무지하게도 먹어댄것 같네요.. 끝이 없슴다. 스파게티에 해물소스,할라피뇨 3개 ^^;  면이 알맞게 볶아져서 적당히 씹히는게 괜찮았습니당
할라피뇨 3개들입니다. 고추 피클이라구하면 되나요..?
직접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와 크림소스 얹은 볶음밥. 볶음밥은 실패작이었습니다. 크림소스때문에 정말 느끼만발하더군요.
샌드위치는 양배추샐러드,감자샐러드,햄,토마토,참치 샐러드,겨자,생크림 등에서 골라서 만들어 먹게 되있는데 3가지만 넣어서 먹었어요. VIPS가 CJ꺼다 보니.. 계열사의 햄을 쓰는듯.. ^^;
미스트로네 스프입니다. 적당히 얼큰>한 맛이 좋죠.. 많이 먹고 나면 이걸로 속을 달래줍니다. ^^;
볶음밥 또 나왔습니다. 정말 오지게 먹어대는군요. 또띠야 속에 들어가던 치킨만 따로 빼온게 옆에 있군요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좀 퍽퍽하더군요 -_-;
그 퍽퍽한 녀석 사진.. -_-;
심심할때 까먹으면서 친구랑 얘기하면 시간 무쟈게 빨리 갑니다. 오늘의 새우는 살이 좀 적어서 별로였어요.. 자.. 오늘의 테러 1부는 끝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