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또 다시 Angel역 근처로.... Mem & Laz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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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는 소맥 혼술상 무에타이 크로스핏 클라이밍 이제는 러닝에도 관심을 들이고 있는... 고향 친구는 원래 하프 주자인데 절 위해 10km로 뛰기로 했어요. 둘이 같이 뛰고 상주에서 소맥하면서 미오치치VS존존스 볼 예정 마라톤 신청을 하면 패딩을 준다고???!! 1인 수육+ 비빔국수 1.6인가 1.5 모두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 dc official A 작성자 : 발성은김범수

(london) 또 다시 Angel역 근처로.... Mem & Laz

Kel 2006.10.11 17:51:37

조회 5906 추천 0 댓글 22

몇일 결석했어요. 인터넷이 갑자기 끈켜서. 이젠 말도없이 T_T 친한 친구가 저녁을 사주었어요. 예전에 작은도움 준 일이 있었는데 잊지않고선...... 괜히 서로 감동 T_T 에이.. 우리사이에 몰........ 하다가...... 음... 그러니까.. 음.. 뭐 사주려궁??......... ㅎㅎ

런던 Islington Angel역 근처에 또 가요.. 제일 만만해서..^^ 여기는 그냥 작은 동네 비스트로 같은 식당이에요. 다른데 비해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난 다이엇콜라 친구는 시원한 맥주

음식기다리다 종이매트 그림한번 찍어보고.. . . . 에피타이저 하나 + 메인 하나 = 6~7 파운드 정도? 였던거 같아요

친구꺼 (토마토 슾. 안에 보니 커다란 치즈덩어리가 여러개 있더군요)

내꺼 (char-grilled sardine with salad. 정어리?) 근데.. 켈햏 접시에... 외계인있다. O>..O>

친구꺼 (메인: 그릴드 치킨 파스타)

내꺼 (메인: 연어 스테이크) 메뉴에 크림이나 치즈들어간게 대부분이라 전 할수없이 전채랑 메인이랑 둘다 생선이요.. 맛은 둘다 좋았어요.. 싱싱하고.. 알맞게 구워지고..^^

안에 분위기는............. 작은 동네 식당..^^ 아 생선하니까.. 생각나는 이야기 몇년전 부모님께서 새로운곳으로 이사를 가셨을때.. 동네를 겄다가 작은 인공 연못을 발견했어요.. 조로록 달려가서 물안을 들여보았더니 반짝반짝 커다란 진주빛 다홍빛 잉어들이 헤엄치는거에요. 신이나서 저 멀리 걸어오시는 엄마아빠께 소리쳤죠.. "옴마아 룩! 여기 쌩썬있서! 예쁘다아 @_@ 우리도 쌩썬 키워요!" 그때 엄마 아빠의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표정. 나는... "왜? fish is 쌩선?" 문제는.. 그때 제 나이가 21살이었거든요. kekek.. fish가 식탁에 올라가는거는 '생선' 그렇지안을때는 '물고기' 음.. 설명듣고... 아.. 맞다......T_T 아주 몰라던건 아닌거 같은데 역시 안쓰는 표현은 잊고 계속 헷갈려요. 이런 실수 참 많이 했는데 한글이 아직 쉽지는 안지만 그래도 지금 저........ 용 됐죵? 히히^^ 신기하게 이제는 말보다 글을 더 잘하는거 같아요.

담백 쫄깃한 프레츨. 초점은 건물에 착..! 인터넷이 다시 되서 아침에 후딱올린다는게 주절주절.. 가을타나.... (무조건 날씨탓. ㅎㅎ) 그럼 학교다녀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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