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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쟈이 신림점 황당..

화났음 2006.07.10 00:42:09
조회 5061 추천 0 댓글 44



  오늘 남친 생일이어서 마침 동네에 오픈한 신림점 방문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까르보나라가 먹고 싶다해서 방문했던거였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선지, 인사 하난 열심히 하더군요. 기분 좋게 앉았습니다. 그러나 담당서버 언니도 주문 받는게 서툴고, 좀 불편했지만 그정도야..  서버언니가 일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구요.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아, 매장이 그리 바빠 보이진 않았습니다. 주문하고 아무것도 놓이지 않은 빈 테이블에 손만 서로 올려놓은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분이 지나도록, 음료도 안나오고 물 조차 마실수 없었습니다. 그리 잘 갔다주는 빵두 없고..... 티자이 다니면서 첨이었죠.. 그렇지만, 그땐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잉여서버들이 많이 보이긴 했지만, 그러려니 했었죠...   서버를 부르는 손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다가오는 서버에게 부르는 손님 자리까지 말해줘가면서 겨우 저희도 물이나 가져가 주세요 한마디 했습니다. 주문하고 15분이 넘어서, 서버 언니가 오더군요.. 샐러드와 빵..   그리고 주문 받았던 서버언니 뒤에 등장해서 하는 말씀이.." 고객님, 죄송합니다. 주문하신 까르보나라가 자재 부족으로 지금 주문이 안되세요." 이게 말이나 되는가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 주문할때부터 아니 주문하고 바로 알려준것도 아니고.. 한참 지난후에 기다릴만큼 기다린 사람한테 주문한 메뉴가 되지 않는다니요...;;   그 많음 팸레들 다녔지만, 이런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화가 날대로 나서, 서버 언니한테 화 많이 냈습니다.  오픈한지 10일도 안된 매장에서 자재가 부족하다니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 펄쩍 뛰었더니, 매니저님 불러드릴까요.. 합디다..  속으로 생각했죠.. 아, 고객이 부르기도 전에, 알아서 서버가 바로 매니저 부른다하고... 그러네.. 하도 어이가 없어 몇마디 더 말하다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매니저분 바로 올줄 알았지만, 안오더군요... 3,4분 지나서 와따가따하는 매니저를 봤습니다. 전달을 받고 왔다갔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걍 전달이 안되었던걸로 생각할려고 합니다. 왔다갔다 하다가, 옆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더군요.. 그 테이블에서도 까르보나라 주문했지만, 주문이 될리가 없죠..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보자 기다리다가 너무 화가 나서, 서버언니 부르고, 주문시에 줬던 생일쿠폰 주시고, 주문 취소해달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 비가 내리더군요....  기분이 더 나빠서 매니저님 이름도 알아봤습니다.  허xx 라 했는데, 이름 솔직히 잊었습니다.  허매니저까지만 확인되겠네요.. 새 매장 오픈할거면, 오픈 하기전에, 그날 자재 꼬박꼬박 확인 안하나요? 아침에 오픈전에 브리핑도 할텐데, 자재 확보 못한것도, 매니저 점장.. 모두 잘못 아닌가요?  그저 자재 없으니, 다른 메뉴 주문해주세요.. 이런식으로 영업하는 매장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 있는 고객 두고, 그 많은 매니저님들 많이 바쁘셨나봐요?  찾는다는 말에도 5분이 지나도록 오질 않더군요.. 까르보나라.. 그거 못먹어서 열받는거 아닙니다.. 안먹어도 그만, 다른데서 먹어도 그만인거고.. 서버가 무슨 죈지 모르겠구요.. 서버 교육도 사실 충분하지 못했던거 같네요.. 하기사, 매니저들이 그모냥인데, 서버라고 완벽하겠습니까..   실수도 있을수 있고, 모든게 완벽할순 없겠죠.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실수를 한거네요. 참.. 헛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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