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음갤을 소흘히 했오만....그럴만한 이유가 있오.... 큰일났오!!!   이유인즉 작년 8월에 울산으로 장기출장을 와서 지금까지 울산ㄷㄱ병원에서 병원정보환지 뭔지를 하고 있오....작년에 울산으로 오기전에는 여친이 있었고 사탕한다고 생각했으나 이쪽으로 온지 100일만에 채였오...알고보니 울회사 모대리하고눈이 맞았더구려(사내커플이었오) 물론 모과장에게 이런일을 실토하고 고만 둘까 생각중이라고 하니 불의를 참지 못하는 모과장 두사람을 거의 짜르다시피 그만 두게 한걸로 마무리 되고 8개월 가량 흘렀오.... 그후로 난 프로그래밍에만 매달렸으나...그당시 2년차 프로그래머 치고는 넘 큰프로젝트를 맡다보니 당연히 실수 투성이였고 그와중에서 모 부서의 여직원과 업무협의하고 둘다 잘못된 방향으로 전산업무를 진행하다 실수란걸 알고 다시 처음부터...그러길 몇번.... 정이 들었나 보오 그냥 그아가씨 괜찮네.....로 시작한게 인제는 밤마다 꿈에 나타나 압박을 가한다오 저번주에는 용기를 내서 이젠 일도 마무리 되가는데 저녁이나 한끼 하자고 시작한게 맘이 맞았는지 영화도 보고 맥주까지 같이 마시게 됐오.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게 신기했오..... 하지만 왠일인지 그후로 그녀가 자꾸 날 피하고 오늘도 프로그램 에러 두개나 잡아서 면박을 주었오. 이번 일욜 시간되면 저번처럼 영화한편 어떻냐고 하니....친구와 약속이 있다 하더이다. 응급실 당직이란거 조회해보니 뻔하게 나오던데...ㅠ.ㅠ 정말 맘에 들어버렸는데 나를 피하는게 눈에 뻔히 보이니 이거 난감하오 부탁하건데 맘을 사로 잡을수 있는 비결을 좀 알려 주시길 바라오. 그냥 자연스럽게 알다가도 모르게 가까워질수 있는 방법이 없겠오...업무적으로 말고 말이오. 본인 머리속이 텅빈게 안타갑기 그지업ㅂ오...음갤 햏자님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