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랍스터와 킹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RED Lobster에 왔습니다. 일 마치고 점심겸 저녁으로 먹었지요.. 일하다보면 바쁘고 또한 한참을 나와야 하다보니 대부분 점심을 못챙겨 먹거든요.. 기본으로 주는 빵입니다. 빵이라기 보다는 KFC에서 파는 비스킷에 가깝습니다. 야채가 있어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달라고 하면 계속 주더군요. 나올때 몇개 더 싸와서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그냥 쭈~욱 구경하세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메뉴입니다. 위에 그라탕 같이 생긴것은 양송이 버섯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건데 엄청 맛있어요.. 그옆에는 무슨 생선살 튀긴건데 맥주 안주에는 그만이겠더군요.. 그위에는 가리비에 베이컨 둘러서 구워낸것인데 맛이 끝내줍니다. 이정도면 에피타이저가 아니라 주 메뉴에 가깝죠.. 벌써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야채입니다. 이곳 저곳 식당에 가도 미국 사람들 의외로 야채를 별로 안먹는것 같아요. 3명이서 서로 다르게 시켰지요. 사진은 랍스터, 대개, 그리고 볶음밥이 있는 20불짜리.. 맛은.. 아~~ 또 먹고싶다.. 레드 랍스터에서 먹었던 요리들은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중 하나죠.. 전체 샷 두번째 메뉴는 킹크랩과 볶음밥.. 24불짜리.. 근데 킹크랩이 너무 짜요.. 제가 시켰던 12불짜리 연어요리 입니다. 12불, 20불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일부러 작은것 시켰죠. 그런데도 양이 엄청납니다. 연어 스테이크에 크림소스와 새우를 얹어 볶음밥과 야채가 잘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같이 식사했던 일행 2명이 한결같이 최고라고 외치던 메뉴죠.. 부드러운 연어살과 어우러진 크림소스와 새우.. 그맛.. 상상이 가시나요? 양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배고플때 가장 기억나는 음식들이죠.. 처음에는 허겁지겁 먹다가 도저히 못 먹고 배가 부르니깐 각자 딴짓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또 올릴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