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번개후기(?)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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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붕님 20만원 송금 인증한거 봤는데 하필 통장에 돈이 206221 원수저가 미리 이십만원 보낸거 아닌가요 입출금 내역 일주일 치를 공개해주삼 작성자 : ㅇㅇ

어부바 2006.05.22 15:54:03

조회 5041 추천 0 댓글 17

이미 보신분들은 과감히 패스해주세횽~~! (충무로 - 뚱보돼지갈비통고기 & 동아골뱅이) 인터넷에서는 나름대로 꽤 유명한곳이라서 또.. 방문한사람들의 글들을 보면 자리나기를 기다렸다가 들어갔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살짜쿵 걱정했지만,, 기다림없이 곧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대략 10명정도 모였었네요 #1 충무로역 극동빌딩 바로 옆골목으로 들어서자 마자 바로 보이더만요~!

#2 이곳의 가격과 구성은 요래요! 통고기 3인분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지요

#3 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았지만, 판따구 옆의 은박지 위에 올려서 구워먹어도 좋습니다.

#4 포장지는 요로한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5 마늘도 김치와 함께 판따구 옆의 은박지위에 구워먹었지요

#6 파는 걍~ 걍~ 이렇게 쓸려져 나옵니다.

#7 위의 쓸려져 나온 파를 여기 간장쏘스에 푹푹담구어서 고기와 함께 먹는 시스템인거죠!

#8 익어가는 고기위에 뿌려 먹거나~~~ 다 익은 고기를 찍어먹거나~~~ 그냥 패스하거나~~~ 자유입니다.

#9 고기가 나오기전에 전복죽이 나옵니다. 정말 전복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으로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제가 막입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일행들은 죄다 소라죽이라고 하더라구요.

#10 아.. 색깔 뒤따뒤따 맘에 안듭니다.

#11 통고기인데요 초벌구이 해서 나옵니다. 초벌할때는 숯불인지 가스인지 모르겠지만 각각의 테이블은 가스불입니다. 불꽃이 가운데가 아닌 양옆에서 나오는거라서 고기를 가장자리에 놓아야 잘 익더라구요.

#12 사진은 1.5인분입니다. 일행들은 두테이블로 앉았는데 반반씩 놓아서 구웠거든요.. 돼지갈비 3인분은 테이블 한쪽에 그대로 담아 있습니다.

#13 사진찍느라 정신없어서 아직 김치도 안올린상태네요.. 고기는 아저씨께서 직접 잘라주셨습니다. 마늘은 일행중에 누가 주문을 했었었을걸요?

#14 통고기는 유명한것에 비해서 아니 달리 표현하자면, 기대치가 너무 높았었나봅니다. 맛에서 살짝 아쉬움이 동반되더만요

#15 쟁반에 담겨져서 한쪽에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돼지갈비입니다.

#16 된장찌게도 나와주었습니다. 써비스인지 원래 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지요

#17 돼지껍데기 1인분만 추가주문했습니다. 좀 양이 많아 보입니다. 많이 많이 주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거 먹고도... 아저씨께서 껍데기를 더 많이 써비스다 하시면서 가져다 주셨어요

#18 19금??????

#19 2차로 인근에 있는 골뱅이집으로 갔습니다.

#20 가격과 구성은 이러합니다.

#21 닭알탕~!

#22 골뱅이는 을지로 스타일로 나옵니다. 을지로 보다 훠~~~~~~~~어~~얼씬~ 안맵습니다.

#23 저 속에는 북어포가 숨어있습니다. 북어포와 파무침과 골뱅이를 같이 한꺼번에 먹으면 ~~ ^^

나중에 햄과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골뱅이 그릇에 넣고 같이 먹었습니다. 통고기는 고바우가... 돼지갈비는 우성돼지갈비가 더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이날에 같이 갔었던 일행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20060522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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