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어제 올려야 할 것을 이제 막 올리는 무책임한 JJu 입니다 ㅠㅠ 아무튼.. 그저께 예고했던대로 컵 케익 혹은 머핀이라고 불리워 지면서 포도주를 넣은 마데라 컵 케익을 선보이겠습니다. 여기서 마데라는 프로투칼 령의 섬들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특히 포도 재배가 많이 이루어져서 포도주가 많이 생산된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재료로는 박력분, 설탕, 버터, 계란, 건포도, 호두, 적 포도주, BP, 소금, 분당 되겠습니다. 건포도와 호두 버터를 아주 살짝 녹인후 설탕과 소금을 넣어 크림화를 시킵니다. 그 사이 호두는 잘게 다져서 건포도와 함께 미리 박력분에 전처리 합니다. 계란 한개 깨서 휘휘 두번째 계란도 깨서 휙휙~ 마지막 계란까지~ (이때 순두부 처럼 될뻔해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여기에 전처리한 건포도와 호두, 그리고 체친 박력분을 넣고 언제나 자르듯이 슥슥 오늘을 위해 선보였다! 반죽 완성 짤주머니 안에 반죽을 너어 주욱~ 쨘 여기도 주욱 그 위에 몰래 남긴 호두를 살짝 올리면 완료! 여기서 완성된 컵 케익을 오븐에 40분동안 굽습니다 그리고 다시 꺼내어서 위의 포도주 시럽을 살짝 바른후 다시 5분동안 구어내죠. 완성 은박지 벗기고 색을 살짝 건드려 봤습니다. 교실에서도 찍찍 여기까지 마데라 컵 케익이였습니다. 이때까지 제과제빵 하면서 가장 맛있게 나온게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잘만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술 맛 때문인지.. 아무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밤과자 수행평가 시간이라서 올리지 못할것 같군요,, 그래도 이제 중간고사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수업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럼 기대해 주시구요 다음에도 좀더 알찬 사진과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의 보너스 사진은 마조앙 코르크 마개와 열심히 마개를 따고계시는 제과제빵에 BDK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