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모니터가 대폭팔.. 화면이 안 나오다 보니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이래 저래 수입보다 지출이 엄청나게 상회하는 요즘 입니다.. ㅠ.ㅠ 아무튼 미아삼거리에 있는 부대찌개 집입니다..



제가 이집을 처음 본게 거진 10년이 넘은듯 하네요.. 아무튼 연식이 10년은 훨씬 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문은 부대찌개 중자에 모듬햄사리를 추가해 봅니다.. 베이컨 구이라는 메뉴가 조금 특이 하네요..



평범한 밑반찬.. 부대찌개 먹느라 거진 건드리질 않은거 같네요..



대충의 모습 입니다.. 소시지, 햄 색깔을 보니 5가지 종류가 들어 간거 같은데.. 맨 앞에 보이는 건 부대찌개에 빠지지 않는다는 콘킹 소시지(?) 맞죠? 베이크드 빈스랑  쑥갓, 떡도 보이네요..



갈은 쇠고기도 역시나.... 보기만 해도 요즘 김치찌개화 되어비린 부대찌개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 입니다.. 아무래도 부대찌개엔 서양 햄이랑 소시지가 들어가 줘야... ㅠ.ㅠ



왼쪽엔 살라미가 보이네요.. 근데 살라민 일반 소시지랑은 어떻게 틀린건지?? 흠....



베이크드 빈스를 한번 당겨서.. 부대찌개엔 이게 꼭 들어가 줘야.... 파마산 치즈와 마카로니도 보입니다..



라면사리 추가.. 부대찌개에 기본으로 나오는 면은 당면류가 아니라 스파게티면 이더군요.. 나름대로 특색 있습니다..



부글 부글 끓여서... 부대찌개 별로 안 좋아하는 분도 맛있게 드시는 거 보니... 나름 괜찮은 맛인듯 합니다.. 요즘 좀 담백해진 부대찌개 보단 조금 터프해 보일지 모르나.. 생각보다 부드럽고 담백 합니다.. 햄이랑 소시지가 너무 짜지 않아 좋더군요.. 식사 겸 반주로 먹기엔 괜찬은 듯 합니다..



접시에 한번 덜어서 한번.. 스파게티 면발이 보이네요..



나오면서 입구도 한번.. 미아삼거리역 근첩니다.. 그나저나 6년된 19인치 모니턴데... 버리고 다시 사야 할지 AS 라도 한번 받아 봐야 할지 난감 합니다.. 브라운관이 완전 나간거 같진 않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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