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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02] 신촌 -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어머. 2002.08.22 00:17:24
조회 1891 추천 0 댓글 32

이번에 둘러볼-_- 곳은 신촌의 커피전문점..이라고 하기엔 술도 파는-_-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입구샷. (언제부턴가 꾸준히 찍어오는 것 같은..;;) 입구의 조명. 앉은 좌석에서 위를 보았을 때.. 이런 조명도 있었구요.. 요런 조명도 있었답니다. 이렇게 생긴 것도 있더군요.. (어이. 여기는 음갤이야. ^^;) 테이블 위엔 이런 것도. 이런 것도 찍혔더군요. -_- 근데, 마지막 담배를 돗대라고 하면, 처음 뜯는 담배는 뭐라하나요? --; (불현 듯 궁금.) 파란 조명 한 번 더 쳐다봐 줘도 아직 주문한 음료는 나오지 않고. 왼쪽으론 이런 차단-_-막이. 오른쪽으론 이런 불투명-_-유리가 있더군요. 역시 신촌의 연인의 거리..인 것인가.. (그래도 피네만큼은 못한.-_-;) 드디어 나온 피나콜라다.(이것두 음료라고 할 수 있어요? --; ) 거품-_-을 살짝 접사 해 보고. 전체 샷도 이쁘게 한 방. 젤 이쁜 칵테일 주세요.. 해서 나온 게 이 놈이라지요. ^^; 무알콜 골든메달리스트. 둘이 나란히 한 방. 혼자서 한 방. 다시 나란히 한 번. 좌석 좌석이 참 교묘-_-하게 잘 나뉘어져 있어 남들이랑 시선마주치지 않고 수다떨다 오기 좋은 곳이에요. 커피숍이 큼지막.해서, 갈 때마다 항상 빈자리가 있는 것도 좋고. 자체 적립서비스도 있고 오케이케쉬백도 되나? 갑자기 잘 생각이 아니나는군요. ;;; 요일별로 할인되는 음료도 있구요, 신촌의 물가를 따져볼 때 그닥 비싸지도 않고. 친구랑 가든, 남자친구랑 가든. 편안하게 노닥거리지 좋지요. 음핫. ;;; 다만, 지하에 위치하다보니, 확실히 환기는 잘 안 되는 듯 하고 그래도 천장이 높다래서 답답하진 않아요.. 칵텔 전문점이 아니고, 제 입이 그닥 까다롭지 않은지라 주는 대로 잘 먹어서-_- 특별히 맛에 대한 평가를 하진 못하겠지만, 골든메달리스트는 여기가 젤 달콤하고 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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