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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오리지날 독일식 저녁식사, 그리고 개구리알 스프 ^^

게뷔르쯔 2006.03.28 19:19:32
조회 7218 추천 0 댓글 43
														

아침은 브레첸, 버터, 마말레이드 그리고 햄과 치즈, 커피로 차리는게 보통이구요. 점심은 제대로 된 따뜻한 요리를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또다시 호밀등으로 구은 검은 빵이과 치즈 햄으로 간단히.. (물론 우리집은 한국식으로 저녁을 거나하게..ㅎㅎ) 얼마전 친구네 들렀다가 먹은 저녁입니다. 반찬 중심으로 좀 크게.. 시계 방향으로 네모 살라미, 피자레버케제(레버케제 안에 치즈 파프리카등을 넣어 구운것) 그뤼에 치즈, 블루치즈(고르곤졸라), 림부르거, 에멘탈 등 이구요 가운데는 홀랜드 연성치즈와 레버부어스트(간 소시지) 입니다. 레버 부어스트는 칼로 퍼내어 빵에 발라 먹습니다. 저는...저는..너무 싫어해요ㅠ.ㅠ 혹시 시시한 치즈 쪼가리 말고 개구리알 스프 보려고 빨리 스크롤 내리지 않으셨나요? ㅎ~ 그 친구집서 배워서 집에 와 만들어 본 개구리알 스프입니다. . . . . 자! 엥? 보기엔 평범한 중국식 계란탕 같지요? 자세히 보면 알 같은거 보여요^^ 잘 안보인다구요? 여기 한숟갈 인증샷!  티스픈이니 크기는 알아서 참조하세요~ ㅎㅎ 그만 장난하고 진실을 밝힐까요? sago(사고)라고 부르는 타피오카 녹말로 만든 알갱이 랍니다. 좁쌀만한 알갱이를 10분정도 끓이니 저렇게 되더군요. 코코넛 밀크 디저트에 들어가는 젤리도 아니고 묵도 아닌 네모나고 투명한 그거 있잖아요. 여기서는 사고를 그뤼체라고 부르는 과일 디저트에 같이 넣어 먹기도 합니다. 별거 아니라서 죄송~^^ 요즘은 알프스를 넘어 불어오는 "푀엔" 때문에 날씨가 훈훈한거이, 반팔에 살랑살랑 거리는 엷은 치마를 입고 걸으니 봄처녀라도 된 기분이~*^^* 즐봄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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