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동대문 - 양육관점

어부바 2006.03.27 15:28:55
조회 3383 추천 0 댓글 11

이곳의 사진은 이미 두분이 저~~언에 올렸으니 이미 보신분들은 패수하세욤 그 언젠가 말로만 듣던 양꼬치구이를 먹으러 동대문에 들렸습니다. #1 이곳입니다. 동대문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사진에서처럼 독일약국 2층입니다. 출입구는 독일약국 끼고 돌아가면 보입니다. #2 10분정도 기다린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홀이 좀 넓고 방도 넓은 편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꽉 차있더만요. 음식도 상당히 종류가 많아요. #3 출입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가게안이~~~ 양고기 냄새가 진득하니 베어있습니다. 일부손님들은 그 특유의 냄새때문에 안쪽으로 들어왔다가 출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도 있더만요. 아참참...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장면이나 짬뽕은 없어요. #4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이거이 1인분 7,000원입니다. 양이 꽤 많네요~! 중국에선 무쟈게 싸다고 하지만... 뱅기삯이 더 비싸설...ㄷㄷㄷ #5 반대쪽에서도 찍었습니다. 접시에 담신상태로 내어져오는 이대로 먹는거 아닙니다. #6 양꼬치를 주문하면 테이블의 가운데 뚜껑을 열고 빨갛게 달군 숯을 넣어주고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 틀을 올려주십니다. #7 저는 이곳정보를 전혀 몰라서~~~ 이곳을 안내해준 이도~~ 자세하게 정보를 듣진 못했나봅니다. 처음엔 이렇게 몇개만 올려놓았었습니다. 틀을 자세히 보면 양쪽엔 홈이 있어서 두개를 거기에 끼워놓고 나머지를 가운데에 올려놓는겁니다. 가장자리로 밀려나지 않게 하기위한 것인듯 싶습니다. #8 이건 양꼬치 구이를 찍어먹는 쏘스입니다. 맛과 향이 찐해요~~! #9 잠시 밑반찬을 살펴보자구요... 무생채~! #10 홍당무~! #11 얼핏 봤을땐.. 팥인줄 알았는데 콩이더만요. 딱딱하게 오도독 씹어먹었는데 꽤~ 고소하고 맛이좋았어요 #12 부지런히 밑반찬들을 찍고 주위 테이블의 손님들 먹는모습을 보니~ 몇개만 남겨놓고 좌르르~ 올려놓고 굽더라구요.. 정보가 무지한 우리 일행들은 무조건 따라했지요~~ #13 올려놓고 한눈팔면 탑니다~! 타기전에 뒤집고 뒤집고.. 은근히 바쁩니다. #14 어느정도 익으면 2층으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몇개 남은건 1층틀에 올리고 굽고요~~ 2층에 올려진것을 먹으려면 하나씩 1층으로 도로내려놓고 한점씩 가루로 된 쏘스에 찍어먹고 또 1층에 조금더 올리고... 하는 방식으로 먹길래.. 우리도 글케 따라서 먹었습니다. 처음에 한꼬치 두꼬치 먹으니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허나.. 자꾸 먹다보니.. 금방 질린건지.. 뭔진 몰라도..그게.쩝 #15 웬지 만두가 먹고 싶어서 만두도 주문했습니다. #16 마늘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습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다 먹은 빈 양꼬치의 그 꼬댕이에 마늘을 푹푹 꼽아서 마늘을 구워먹는겁니다. 구운마늘 맛이 좋아요~! #17 이곳의 첩보를 들은 우리일행을 데리불고 온 그는~~~ 가지볶음을 본거 같다고 했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지요리가 나왔습니다. 위에 메뉴판을 보세요.. 가지요리라고 있습니다. 가지요리 바로 위에 가지볶음이 왜 주문할 당시엔 안보였었는지 ㅠ.ㅠ 맛은 무지 부드럽습니다. 진짜 부드럽습니다. 단, 기름이 흥건합니다. ㅠ.ㅠ #18 건두부무침입니다. 중간중간에 섞여있는 고수라 불리는 향채때문에 한국사람은 먹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우리 일행들도 발라내고 건두부만 빼먹었습니다. 그런데.. 전 고수가 맛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저를 신기한듯이 쳐다보더만요.. #19 거의 다 먹어갈무렵 떡심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이거이 살짝 구워야지 약간만 더 구우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더만요 혹시나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떡심은 그래도 주문안할듯 싶네요 이곳에서 나오면서 옷에서 머리에서 손에서 몸뚱아리에서 양꼬치구이 냄새가 팍팍 베어졌는지 슬쩍만 움직여도 제 코를 자극하더라구요. 또.. 양꼬치구이도 첨에 한두꼬치는 맛이 있었지만.... 맛을 보는건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꽤 지난 지금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가고 싶어지는건 왜 일까요? 20060327어부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22117 보통인간의 저녁 [13]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3404 0
122116 3일동안 집이 비는데 뭐해먹는게 좋을까? [19] 통닭(220.91) 10.05.12 2873 0
122115 돈가스ㅋ [11] (120.136) 10.05.12 3613 0
122113 새우튀김카레밥ㅋ [8] (120.136) 10.05.12 2884 0
122112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군산의 이성당에 갔다왔습니다. [27]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9462 0
122110 [조방] 서면 컨츄리꼬꼬 - 마늘후라이드, 파닭 [12]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417 0
122108 [Hood_]고기느님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32]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983 0
122107 먹고살기 25 [10]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3061 0
122106 그냥 집에서 먹은거 사진 [9] 야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2621 0
122104 [물꼬기] ... 대전에서 해먹은거 ... [7]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2432 0
122103 [물꼬기] ... 오징어와 친구들 ... 이것도 대전 ㅋ [14]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2552 0
122102 [물꼬기] ... 크라제버거 대전 시청점 [18]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189 0
122099 [서강대교] 홍대 테리야끼 - 포크테리야끼 [17] 서강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3895 0
122096 [김치찌개] 음식점에서 쿠폰 주문시 미리 말하라는 이유가 뭔가요? [21] 핵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023 0
122095 [名利 α550] 충무로 육회천하 - 육회참치 [21] 명리(名利)(125.146) 10.05.12 4664 0
122094 휴강이어서 먹는 자취생의 아침식사 [7] 바리데기(222.251) 10.05.12 3593 0
122092 내 입에는 킹왕짱 맛있었던 남대문 가메골 손 왕만두 [15]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261 0
122091 [ lulu ] 뭐든지대량- 상큼한 딸기 참외 토마토 그리고 양파!!! [13] lulu(211.212) 10.05.12 2144 0
122090 [갈비살]맥주+소렌토+김밥+피자+냉면+삽겹살등등 [14] 갈비살(210.0) 10.05.12 3832 0
122089 [GUNO] 가로수길 유노추보 [13] GU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741 0
122087 [PATH] 아웃백 고화질 짤.jpg [23] 오솔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708 0
122086 [젊나] 맥주엔... [13] 젊은나그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650 0
122085 [낚시꾼] 려관식당에서 있었던 저녁모임.. ^^;; - >')))>< [24]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5788 0
122084 소주+번데기 [10]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39 0
122083 나도 오늘 저녁.. 샐러드 우걱우걱 [7] ra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765 0
122082 [사라다] 인델리 치킨 빈달루 커리 우동 [16] 사라다(119.192) 10.05.11 3464 0
122081 [사라다] 초초초초초간단 베이글 샌드위치 [15] 사라다(119.192) 10.05.11 3084 0
122080 그동안....................................3 [8]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55 0
122079 그동안 .... 2 [1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38 0
122078 그동안 맛나게 먹은 음식들 - 1 [9]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193 0
122076 맥주.. [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198 0
122074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0] 자취생(114.205) 10.05.11 4764 0
122073 나의 개밥같은 저녁 [42]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4919 0
122072 보통인간의 저녁 [12]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856 0
122071 인사동에 회식하기 좋은 식당 없을까여? [12] 조교샛키(124.137) 10.05.11 1850 0
122070 [meta]수원역-카삼 [6] me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466 0
122069 [인증] 쯔유, 오코노미야끼맛 부침개 -_-, 볶음 우동 만들기 [17] 슬픈 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6520 0
122067 [하빕]집밥김밥고기쭈꾸미 (+ 짧은 개심사 쪼끔..) [21]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300 0
122066 [극A형]가락동 '생고기 회전구이 전문 토담'+ '한두리'+ 풍경사진 [9]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271 0
122065 남원맛집 부탁드려도될까요? [2] 웁스(112.144) 10.05.11 934 0
122063 대구에서 먹은 돌문어, 수육과 칼국수 [10]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943 0
122061 헬갤 잉여의 간식 [간식인증] [12] ㅁㄴㅇ(180.70) 10.05.11 3819 0
122060 [조방] 연산동 팔도오돌뼈 - 오돌뼈, 오도독뼈 [10]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787 0
122059 먹고살기 24 [12]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614 0
122058 아이스크림이랑, 와플등 [16]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920 0
122054 [punkstory] 신천 부일갈매기- 국내산 갈매기살과 항정살 + 집밥 [8]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151 0
122052 [名利 α550] 을지로3가 평래옥 - 초계탕, 닭무침, 녹두지짐, 제육 [26] 명리(名利)(125.146) 10.05.11 3987 0
122049 어머니날 (Mother's Day) 기념 가족 저녁 식사요~ [8] 츄리닝출근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512 0
122048 [Hood_]봄의 쑥국, 반주 한잔과 소소한 나의 안주 [12]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14 0
122047 [Hood_]저의 첫 마카롱으로 눈을 정화하세요. [34]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5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