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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昱]요즘 파베초콜렛 만드는 게 유행이었던 걸까요?

成昱 2006.03.01 20:49:22
조회 2890 추천 0 댓글 20

사실은 저도 며칠전에 아키라님 게시물 보고 적어놨다가 파베초콜렛 만들었거덩요. 근데 안 올리고 여기 구경하다보니 심심찮게 파베초콜렛 사진이 올라오대요. 저도 그 대열에 합류해볼랍니다. 다크+밀크 두 가지 섞어 녹여서 만들었습니다. 저는 조청같은 진한 물엿을 써서 그런지 흐물렁 녹아내리지 않고 손으로 살살 작업해도 될만큼 살짝 굳었더라구요. 쉽게 작업했슴다. 물론 먹어보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립니다. 므하하하하하핫 s(^o^)z 화이트 초콜렛도 녹여서 녹차가루 뭍혀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도 ㅈㄴ 맛좋았습니다. 둘을 포장해 봅니다. 집에 남아있는 유산지 대강대강 맞춰서 집에서 놀고 있던 박스에 담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유산지로 덮고 찍어먹을 포크까지 넣습니다. 남편햏한테 선물입니다. 매우 좋아하면서 아껴먹고 있습니다. 이 박스는 사실은... 지갑을 담을 때 쓰이던 박스입니다. ^^; 역시나 파베초콜렛을 좋아하는 동생에게 주려고 한번 더 만들었습니다. (물론 반 정도는 남편햏에게 또 줬습니다.) 덤으로 먹고 사는 음식들도 같이. 며칠전에 장보러갔는데 남편햏을 꼬드겨서 굴 두봉지를 샀습니다. 기본 국물을 먼저 만듭니다. 이 멸치 정말 좋지 않습니까? 남편이 통영사람인 친구한테 선물받은 겁니다. 멸치가 하도 반짝반짝해서 독사진 함 찍어줬습니다. 멸치인생, 이 정도면 영광 아니겠어요. 멸치가 얼마나 괜찮은지 국물에 비린내도 안나고, 완전 통통해서 국물 다 내고 나서 살만 따로 발라 먹었습니다. 여튼간에, 이런 국물에다가 굴을 빠뜨려넣어서 남편햏은 김치칼국수를 만들어주었고, 저는 굴전골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굴전골 만드는 것은 다시마+멸치+무 넣고 오래 끓여 국물낸 후 무만 남긴 다음에 조개를 10개 안쪽으로 넣어 국물에 감칠맛을 더한 후(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배추,파,버섯(팽이, 느타리, 표고 등등 다 됩니다) 넣고 살짝 익으면 굴을 넣고 굴이 통통하게 익었다 싶으면 간 봐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간 약간 해서 드시면 됩니다. 굳이 소금 안 넣어도 웬만큼은 간이 돼요. 무척 시원한 맛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맛났어요. 그리고 후식. 우와우와 최고 좋아하는 딸기! 예쁘니까 가까이에서도 한번 더 정말 봄에는 딸기가 최고예요. 으하하핫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음료 이건 맥주와 오렌지주스를 반반 섞어 만든 음료입니다. 저는 별로 달지 않으면서도 오렌지향이 살짝 있으면서 시원해서 좋아하는데, 먹어본 동생은 '언니, 정말 맛있다고 생각해?'라고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굳이 실험해보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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