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S602] 압구정동 - Margheri. (BGM 有)

어머. 2002.08.08 03:54:53
조회 2135 추천 0 댓글 30

다녀온지 며칠 지났지만.. ;;; 압구정 margheri입니다. 라리에또가 이전 한 걸 모르고 찾아갔더니 주인도 바뀌고 간판도 바뀌고.. @_@ 먼저 연장샷. ^^ 테이블 위에 있던 미니 와인병. margheri 내부 1 내부 2. 빳빳하게 서 있는 거 같지만, 사실을 뉘어져 있던 와인들. 먼저 나온 빵들. 빵 찍어 먹으라고 나온 소스. ^^ 시저 샐러드. 개인적으로 시저샐러드를 싫어하는데, 여긴 시저샐러드 특유의 맛이 안 나서 --; 제 입맛에 맛더군요. 헤헷. ;;; 핏자~! 치즈가 듬뿍 올려져 나오길래 우노의 치즈핏자만큼의 느끼함을 기대했으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느끼함 별로 없음.. 얼음이 뿌려진 길쭉한 피클. 크림소스 파스타. 역시 느끼함을 기대했으나 참깨 갈아 넣었을 것 같은 고소함만이. ^^ 먹은 메뉴 중 강추.!! 해산물도 듬뿍 듬뿍~ 토마토소스 파스타. 역시 해물이었으나 크림소스가 워낙 고소해서 인기 떨어짐. =_=! 은박지에 파스타를 싸서 접시 째 오븐에 구워버리는 것 같더군요. 디저트로 나온 고구마케익. 고구마가 부드럽게 들어있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잘라서 넣었더군요. 그런 건 첨 먹어봐서 특이했어요. 헤엣.;;; 으윽. 먹은 파스타와 핏자 맛을 잊어버릴만큼 강렬하게 달았던 티라미슈입니다. 흑. 압구정에서 친구들끼리 부담없이 갈 수 있을만한 가격대의 파스타집이었어요. 피자 하나 하나, 파스타 하나하나로 보면 별반 다를 게 없는 가격이었지만 런치메뉴로 7000원에 파스타 하나와 음료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었고 제가 먹은 메뉴는 4명 세트였는데 메뉴 중에서 원하는 샐러드 하나. 피자 하나. 파스타 2가지. 음료 4잔. 케익 두조각. 이렇게 고를 수 있었거든요. 파스타는 분량조절이 되어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나오구요. 저희는 걍 젤 비싼거 골라서 먹었지요. -0-; 암튼 그렇게 4인 세트가 45000원이었나. 48000원이었나.. 그정도였구요 전반적인 맛은, 감동하면서 먹었던 라리에또에 비해 다소 못하다 느꼈지만 라리에또 가 본지도 두해가 넘었으니 비교불가. ;;; 샐러드. 파스타. 핏자. 다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피클이 낯선 맛이었고, 매운고추절임(?)도 다소 독특. ;; 말씀드렸듯 압구정이란 지리적 위치를 놓고 볼 때 무난한 가격. 무난한 분위기로 수다떨고 놀만한 곳이었어요. 힛~ BGM  = 성시경 -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7190 [ixus-v] 철판낙곱~ [18] 우_유 02.08.21 1059 0
7189 통영에서의 라뽀끼.. [10] 여니 02.08.21 1057 0
7188 [5000] 프링글스 허접 접사-ㅁ- [11] choglory 02.08.21 875 0
7187 부탁이 있소... 그대들은 황지닭갈비를 아시오? [9] 주노 02.08.21 1059 0
7186 [CP995] 동방견문록에서.. [6] pewpew 02.08.21 878 0
7185 [S30] 여름인데, 이건 어떻소? [12] 홍작새 02.08.21 984 0
7184 [2500] 나의 사랑~ 순~대! ^-^ [28] 귀여운분홍 02.08.21 2088 0
7183 업그레이드된 프링글스 햏님들.. ㅡ_ㅡ [13] 윤영욱 02.08.21 982 0
7182 [ixus-v] 살짝 손으로 가장자리를... [9] ruhe 02.08.21 876 0
7181 [빵순이] 브레드군들 잘있었니~ [12] 아이리 02.08.21 1212 0
7180 [885] 처음으로 자장면 쌔웁니다~ [9] 쪼꼬우유 02.08.21 1038 0
7179 [s30]단촐한 점심과..맛있는 던킨도너츠^^ [28] saycheese 02.08.21 2041 0
7178 간식들과 청계천... [17] 효니 02.08.21 1496 0
7177 홍대 치킨라이스 갔다 왔습니다. ^-^ [16] Crazy쏭 02.08.21 1757 0
7175 [imp] 된장에 보리밥~ [20] imp17 02.08.21 1244 0
7174 일본산 라면!! [8] 데비드 02.08.21 1435 0
7173 오늘 아침은.... [14] 에휴 02.08.21 1096 0
7171 저를 아시는분들께... [15] shaki 02.08.21 1099 0
7169 도시락.. [20] 정수진 02.08.21 1774 0
7168 [지아]자양동의 양평해장국..오늘 발견! [10] 지아 02.08.21 1440 2
7167 [f505v]감자와 과일 [6] plus 02.08.21 866 0
7166 여름에 나를 도와주는 거뜰....(료수들) [15] 강아지 02.08.21 1066 0
7165 이태원의 한 횟집에서. [12] 최지욱 19세 02.08.21 1320 0
7164 우울한날 길을 떠나다~ [12] 낑깡끙~ 02.08.21 863 0
7162 REMY....MARTIN...XO..SPECIAL. [21] 블루노트 02.08.21 1331 0
7161 귀차니즘을 넘어서다.. [18] pirate 02.08.21 1303 0
7160 [Al] 지난주 [맛대맛]에 나왔던 바베큐집 가다... [14] Al 02.08.21 1917 0
7159 전의 압박.. [9] 라면~! 02.08.21 885 0
7158 [S602] 종로 - 기린 비어 파크. [22] 어머. 02.08.21 1509 0
7157 오늘 빕스에서 먹은것들 [14] p30 02.08.21 1780 0
7156 짱깨 두접시 [28] 미카엘작손 02.08.21 1309 0
7155 [레드-2100] 여긴 첨일지도...-_-a 우선 가볍게... [19] 나..레드 02.08.21 1042 0
7154 무화과 입니다. [20] disk 02.08.21 985 0
7153 부탁드려요.... [3] 청춘은~ 02.08.21 649 0
7152 미역국대신 이거라두... ㅡ.ㅡ;; [10] 황양 02.08.21 844 0
7151 [2500] 늦은시간의 바베큐파티-_-; [5] weapon7 02.08.21 1158 0
7150 야식의 최고봉 [37] M. 02.08.21 1895 0
7149 ★알콜중독현상 -_- [18] ★매혹★ 02.08.21 1167 0
7148 김밥.튀김.떡볶이 [8] 김영준 02.08.21 1152 0
7147 +JuLie+ 무쟈게 많은 안주와 포테이토 피자. [30] JuLie 02.08.21 1777 0
7146 [2500] 고기뷔페집테러 [17] weapon7 02.08.21 1369 0
7145 오늘 국세청 밑 지하술집(?) [11] 銀 絲 02.08.21 1007 0
7144 [F401] 맛있지만 양이 적은 탕슉! [27] P 02.08.21 1220 0
7143 [4500] 입안의 행복..(25) [9] 시포 02.08.21 988 0
7142 오늘 먹은 맛있는 아구찜~ [7] 혀니~ 02.08.21 870 0
7141 [p2]나도 블루노트 햏자처럼 큰 사과를 먹고 싶었소.. 하지만 [20] 딸기친구 02.08.21 884 0
7140 [2040] LOVE THAT CHICKEN [14] SUPER 02.08.20 836 0
7139 ..然.. 참참참 시간~!!!! "닭갈비" 맹글어먹기!!! (매우 스크롤의 압박-_-) 오랫만에 부억에서 뻘짓거리-_- [42] 然™ 02.08.20 1692 0
7138 오랫만에 뿌까 등장 ^-^ 오늘은 피자와 샐러드 ^-^ [13] ㆀ뿌까ㆀ 02.08.20 992 0
7137 [SDC80] 해동횟집 모듬회(大) [10] 하이리플러 02.08.20 9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