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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然.. 참참참 시간~!!!! "탕수육" 맹글어먹기!! (다신만드나봐라-_- 진~~~~짜 귀찮음!!)

然™ 2002.08.03 01:06:18
조회 1810 추천 0 댓글 59

어제..."M."누나의 탕수육 테러를 당해버리고 "그래.. 나도 탕슉 먹고 말태다!!"란 생각으로 시켜 먹을라고 했는데 (물론 마이 달링 쟁반짜장과 함께!!) 순간 스치는 생각! \'...오.. 오랜만에 맹글어 먹어볼까...??-_-\' 그리하여서 탕슉만들기는 시작되었던 것이다~!!! 두둥~ #1. 먼저 언제나 처럼 재료샷!!    이건.. 왜 이렇게 많아-_-    돼지고기 안심 500g(난 분명히 등심달라구 했는데, 아줌마가 비싼거팔려구 날속인거닷!!)    목이버섯, 계란, 적채, 당근, 피망, 양파, 빻은마늘, 소금, 설탕, 후추, 생강,    전분, 파인애플캔, 굴소스, 식용유, 미림, 식초, 간장님이 보이는군요.. 헉헉~~ #2. 먼저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야죠~     이렇게 보니까 꼭 쏘세지 같네요-_- #3. 할튼 손가락 두께? 그정도로 썰어주고요.    약간 언 상태에서 썰어야 잘 썰려요^^    육즙을 제거해주고요. #4. 소금, 후추, 굴소스, 미림, 생강, 마늘로 밑간을 조물조물~해줍니다^^ #5. 자~ 그럼 소스에 들어가는 야채들을 썰어야겠죠?    양파, 당근, 피망, 적채를 먹기 좋게 썰어주고    파인애플도 4등분해서 썰어주고요^^ #6. 글고 야채들을 깊은 팬에 다글다글 넣고 #7. 적당한 식용유와 함께 강한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8. 적당히 볶다가 물과 설탕, 소금, 식초, 간장, 굴소스, 파인애플 국물을 넣고 끓여주고     녹말(물녹말을 만들어서 넣어야지 덩어리가 안집니다^^)을 넣어     걸죽~하게 농도를 맞추면 소스 완성!!     아!! 물에 불린 목이버섯도 넣고 살짝 끓여야죠^^ #9. 자자~ 이제 고기를 튀겨야죠^^     된녹말(녹말을 물에 풀었다가 밑에 가라앉은 앙금^^)과     계란흰자, 약간의물, 소금, 후추, 마늘 빻은 것으로 튀김옷을 만들고     아까 밑간 해둔 고기를 넣고 버무립니다^^ #10. 글구 170도 정도의 약한 온도에서 고기가 익게 하기위해 튀겨줍니다. #11. 고기가 잘 익은 것 같으면 꺼내서 기름을 잘 털어 내구요 #12. 200도 이상의 뜨거운 기름에서 빠르게 한번 더 튀겨줍니다.      이렇게 해야 바삭해 지거든요^^ #13. 자자~ 고기의 완성!!! #14. 흐흐~ 이젠 슬슬 먹어야겠죠? #15. 아까만들어둔 소스를 튀긴고기위에 스슥 부어주면 #16. 탕수육의 완성입니다!!!!!!!!!! #17. 으흐흑 ㅠ_ㅠ 만들기 정말 귀찮았어요~ #18. 노력의 결정체니까 여러장 찍어줘야지. #19. 개인접시라서 쪼꼬만 거니까 양 적다구 모라하지 마세요~^^ #20. 자자~ 맛있게 드세요~^^ 헌데... 다 만들고 생각해보니-_- 탕수육 \'大\'자는 분명히 18,000원인데.. 재료값만 20,000원이 넘게들었다는 어이없는 사실!!!! 하긴 한번하고 다 버릴 재료들도 아니고 다들 많이 남았지만-_- 아깝고.. 귀찮고.. 사방한데 기름 튀고 소스따로 고기따로 만들랴 정신없구. 무지무지무지 번거롭고.. 흑흑.. 다신 만드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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