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올려 보네요... ^^

감자탕 집에 갔었습니다. 감자탕은 그리 맛있거나 땡기는 음식은 아닙니다만,

가끔씩 안먹어 주면 섭섭하더군요... 보통은 4,5차 쯤에 가는데,

오늘은 1차로 가봤습니다. 한양대 병원 앞 따X식당 입니다.

맛은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죠.

한양대생들 한테만... ㅋㅋ

물이 아주 차갑고 개끗한게 맛있더군요..

비교적 깔끔한 테이블... 아마 첫손님이라 그런가요? ^^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아니.. 좀 너무한가요? 그래도 뭐 상관없습니당...ㅋㅋ

풋고추... 별로 안매울줄 알았는데 꽤 맵더군요.

소주 빠지면 무효라고 하길래... ^^;

드뎌 감자탕 등장입니다.

뚜껑을 살짝 열어보니.. 수북하군요. 개인적으로는 우거지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취향 나름이겠죠.. 그래도 우거지 건져 먹는 맛이 참 좋은데... ㅡ,.ㅡ

원츄~ 계란말이. 정말 맛있어요. ^^

어느덧 감자탕은 다 끓고... 하나둘씩 건져 먹었네요 이미.

감자탕에 감자 없으면 무효... ㅋㅋ

쪽쪽 빨면서 먹다가, 그냥 찍어봤습니다. 먹기 전 사진 아니라서 무효인가용? ^^; 아!! 그리고 돼지 등뼈님께 묵념을... (__)

음갤 1등님이 묵념 안하면 무효라고 하셔서..ㅋㅋ

참이슬 라벨이 바꼈더군요. 이뻐요....

밥도 넣어서 다 볶아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나서야 찍을 생각을... ^^*

입가심 하러 간 맥주집.. 안주는 쥐포튀김인데, 메인보다 사이드가 더 푸짐하네요..ㅋㅋ

올림푸스 E-100RS

일부 레벨, 감마 조정했습니다. 즐거운 밤 보내세요~ 뭐, 이정도는 테러 아니겠죠?

처음 올리는 거라 더 맛있는거 올리구 싶었는데.. 아쉽네요~

담엔 좀 더 맛있는거에 도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