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참 많이오는 날이네요. 이가오니.. 마음도 우중충해지는것 같습니다.-_- 눅눅하고 축추해서 별로 비오는걸 달가와하지는 않아서요^^ 이번 태풍 "라마순"씨때문에 생기는 피해가 없길 기도하며.. 이런 우중충한날 전 병원에가서 이것저것 뻘짓하고 어슬렁어슬렁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왝~-_-)을위해 멀해먹일까..(식모)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하게된게 이놈의 떡볶이입니다~ 좀.. 간단시럽고 누구나 쉽게 만들수있는거죠-_- 원래 찜닭이나 만들까했는데.. 무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닭도사러나가야되고.. 궁시렁궁시렁.. 그래서 담에하기로 맘먹고 이놈의 떡볶이를 만들어봅니다. 왜이름이 이따구(부르주~아)냐구 뭍는다면.. "괴기가 들어가니까요-_-"라고 간단히 대답해주렵니다.아햏햏~ 흑..고기가먹고싶었어요.. 각설하고.. 요리나해볼깝쇼^^~ #1. 오늘도시작은 재료샷부터~       돼지고기 사태, 햄(3번째다-_-), 대파, 깻잎, 양파, 팽이버섯, 양배추, 오댕, 떡, 사리면-_-       참기름, 간장, 고추장님이 보이구요^^       부끄러워서 자리를 피한 굴소스 설탕 소금 물엿 다진마늘 후추 맛술군등이 있습니다^^ #2. 먼저 햄과 어묵, 양파를 이쁘게 동동동 썰어주고, #3. 얇게 썰어논 돼기고기 사태를 식용유조금과 맛술을 부은 팬에 볶습니다.      볶을때 후추와 다진마늘을 넣구요.      원래 사태가 뻑뻑하긴 하지만-_- 집에 고기가 저거밖에 없었다우~ #4. 글구 오댕과 햄을 넣고 간장 조금을 부어서 볶아주고요~       아직 고추장을 안넣었는데-_- 위에 연기랑 냄세빨아들이는거요..       그거 불빛이 주황색이라-_- #5. 식용유조금과 양배추 양파를 넣고       양배추에 식용유가 돌정도로 볶아줍니다. #6. 잘볶아지면 떡, 물조금, 고추장, 굴소스, 소금, 설탕, 물엿 을 적당량       (-_- 저도 눈대중으로 넣으니까 양념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름-_-)       넣고~달달달(...=ㅂ= 어..어감이) 볶구요~ #7. 떡이 말랑해질정도로 볶아지면 대파와 팽이버섯님을 넣어줍니다^^ #8. 살짝만 볶은후 옆냄비에서 끓인 사리를 넣어주죠~       으~손떨림-_- 부들부들~ #9. 그리고 센불에 잠깐만 볶고(그래야 면이 꼬돌꼬돌~)       깨를 좌좌좍~뿌려주면 완성~!! #10. 세로로도 한번보고...(좀-_-지저분...) #11. 다른각도에서 한번더 접사^^ #12. 고담엔 그릇에 이뿌쟁~하게 담아서.. 먹음되죠^^ #13. 다른각도에서 한번더 접사 쭈~욱 땡기고^^ #14. 그리고.. 같이만들어먹은 어묵만두국!!!        과정은 귀찮아서 안찍었구요-_- 그냥 같이먹을국물이 없어서 맨든거^^        따땃한국물이.. 굳굳굳!!! #15. 가까이서 한번보고^^ 맛있게 먹어볼까요^^ 이렇게해서 오늘밤의 테러도 막을내립니다. 즐거운밤되시구요.. 맛난거 많이 드세요^^ 오늘은 감자가없어서 감자춤을 못췄네요-_- 농담이고 똑같은거 또하면 식상하잖아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