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뮝기적대느라.. 내일 회의자료랑 금요일에 있을 워크샵 발제 내용들을 준비 못해서 오늘 신촌에서 친다던 벙개는 못갔습니다. --; 그냥 친구랑 가볍게 밥이나 한끼 먹고.. 일찌감치 들어왔습니다. 며칠간은 한없이 부족하기만 한것 같은 나였는데.. 오늘은 생각해보니 과분하게 많이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카드로 벅벅 긁었습니다.. (라고 해봤자 10만원 미만대에서.. 삐질.. --;) 명함 케이스를 샀는데.. 상당히 쿨하더군요.. 하루 죙일 만지작 거렸고.. 자동으로 접히는 우산도 샀는데.. 마침 비가 오더이다. --; 아직 사용하기엔 좀 아햏햏 해서.. 빨리 헤세드로 기어들어가서 재즈와 맥주에 흐느적댔습니다. 한잔만 먹었습니다. 정말입니다. # 콩나물로 화이트 밸런스 놀이. --;    첫번째 사진은 제가 즐겨쓰는 모든인 구름낀 모드, 두번째는 오토 모드 되겠습니다. # 전채요리.. 슈마이랑 이것저것.. --; #  쌀국수.. 매뉴얼에 나와있는대로 해서 드시면 됩니다. --; # 식후에 먹었던 망고 뭐시기.. 요즘에는 망고가 정말 좋아 죽겠음.. # 그리고 가볍게 한잔 땡겼던 라임 맥주..    좀 비쌉니다 --; 700 한잔에 3500원 이었다나 어쨌다나.. --; 낮에 잠깐 나가서 돌아다녔는데 충동구매를 너무 많이해서 카드 명세서가 쌓였네요.. --; 모.. 무리해서 산건 아니지만 이런 단순함에 스스로 아햏햏 합니다. 간만에 카메라 들어서인지 별로 맛있게 안나온듯.. (언제나 그랬듯이..) 신촌에 있는 젊음들은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꼬...... # 덤으로.. 오늘 장만한 명함 케이스.. ^^ 대학로 TWIM에서 샀는데.. 쫌 비싸긴 하지만..    아햏햏.. 제가볼땐 한없이 멋져보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