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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rs] 오랜만에 찍어본 저녁식사 (모듬 스테이크)

수집가 2002.06.28 00:46:04
조회 1649 추천 0 댓글 18

아시다시피 광화문 일대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산재하고 있고.. 정말 맛있고.. 유명한 집들이 많아서 매일 점심이면 정말 좋은(?) 것들만 먹어대는데.. 말단의 몸이라.. 사진찍기는 엄두를 못내고 있는게 요즘입니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오늘 카메라를 들구가게 됐고.. 저녁때 인턴들끼리 모여서 술한잔 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서 간만에 찍어봤습니다. 실력이 많이 죽었겠지만.. 원래 실력이 없었기 땜시.. 아햏햏 하구요.. 어머 님이 제공해주신 CPL을 적극 활용해서 촬영했다는 말을 덧붙이고프네요.. 얼마전 어머, 이건님과 함께 술자리가 있을때 찍은 촛불 사진이지요.. 여기서 제가 쐈다는 기억이 아주 또렷하게.. ㅋㅋ 반찬들이구요 기본적으루다가 수제비가 나옵니다. 더달라면 더 주시기도 하고.. 이번에 새로  장만한 핸드폰입니다. 핸드폰을 바꾸면서 전화번호를 정리했는데.. 함께 정리되는 인간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씁쓸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감상적이지 않고 냉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스테이크 하우스의 모듬 스테이큰데.. 모.. 잘 보면 스테이크라기 보다는 놀부 부대찌개의 모듬 쏘세지 볶음이랑 비슷한 컨셉이지요 먹을만 합니다. 비싸서 그렇지.. 나름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4일정도는 기획회의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매일매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만큼 숨가쁘게 흘러가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매일이 즐겁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 잠시 멀리 떨어져 있음이 아쉽다는 거겠죠. 조만간 한번 산천어회 번개 한번 치겠습니다. 이 번개에서는 이쁜사진을 기대하지 마시길.. 이쁘게 나오는 집은 아닙니다.. 단지 회만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담에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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