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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0] 食道樂 #29 : 퇴원 + 16강진출기념 특별테러

레모네이드 2002.06.15 23:58:33
조회 1375 추천 0 댓글 29

아햏햏.. 제가 그동안 뜸했떤 이유가.. 저번주 토욜날 밤에 머리를 다쳤는데.. 두개골 뼈에 금이 가고 뇌가 붓는 나름대로의 중상(?)을 당해서 입원햇따가... 이제는 퇴원햇어요. ^^* 오늘 실밥도 푸르구요.. 아우 집이 이렇게 좋다니.... ^0^ 그제 퇴원해서 어제 조신하게 있따가 사고의 현장인 순대곱창먹었던 단골식당에 또 가서 저땜 엄청 많이 걱정하고 울으셨다던 쥔 아주머니께 생존인사도 드리고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아직도 두개골뼈에는 금간 상태지만... 그래도 콜라 마시면서 16강 진출의 현장을 지켜보다가 엄청난 감격을 이기지못해서 울학교앞에 아해들 노는 거리에 가서 애국가도 부르고, 광란의 현장 사진도 찍고 , 머 그러고 들어왔답니다.  ^________^ 오늘은 병원에 실밥 푸르러 가는길에 붉은악마 티셔츠랑 두건도 샀지요. 화욜날은... 광화문이나 시청같이 사람많은곳에 나가는건 무리일것같지만 복장을 갖추고 신촌같은곳에 가볼까... 그런 종류의 즐거운 고민중이에요. 내일은 피로 범벅되어잇는 머리칼을 빨아야합니다.  ㅡ.ㅡ;;; 칭구가 펜틴(?)샴푸랑 린스를 사준다고 하네요. 과연 피땜 빨강으루 염색한 듯한 머리가 원상회복이 될런지...;;; 아웅.. 근데 당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머리좀 쓰거나 흥분하거나 하면 머리 지끈대구 속 울렁대는건 당연한거겟죠..? ^^;;   ㅠ.ㅠ;; 아 이런.. 음식사진 올리면서 별 얘길 다하네요..;; 죄송해요.;;; -_ㅡ;; 아무튼.... 오늘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 2주일전쯤 선배랑 먹었던 회로 특별히 도배를 해볼까해요.. ^^* 16강에 무패로 진출한것은 정말 기념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박지성선수가 그림같은 골을 넣고 히딩크감독에게 달려가서 뾱~ 안기는 장면을 보면 넘넘 감동머거서 목이 메인답니다. ㅡ_ㅠ 이 패기를 발판으로 삼아서... 혹시 8강까지 갈수있게 되길 진심으로 빌어보면서 사진을 올릴게요. :) #1. 한상 차려지는 중이에요.

#2. 쯔끼다시들..







맹렬한 기세로 끓고있는 매운탕.. 잘못 드시면 입천장 화끈~ T.T











제가 진짜진짜 사랑하는 옥시시. ^^

#3. 싱싱한 재료들도 중요하지만 장의 맛도 중요하죠. ^^

#4. 아앗.. 초밥이 깜찍하죠? ^.^





#5.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만큼 술도 몸에 좋은(???) 술을...  ^^;

#6. 전 양이 작아서 쯔끼다시 나왔을땐 왠만하면 자제를 하죠... 드뎌 주연인 모듬회 등장입니다. :-)

















꼬랑지말 )) 잠시 입원하면서 새삼 느껴본거지만... 하루종일 꽂고있는 링겔땜이라도 병원에 입원할 일이 다신 생겨서는 안될것 같애요. ^^;;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ㅡ.ㅡ;;;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잃어봐야지 느끼는.. 그건 건강뿐이 아닌것같네요. 부모님 형제 친구 선배 후배들... 항상 함께 존재해잇어줄 그들이 아닌데 평소엔 그다지 큰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니... 작게 속삭여봅니다... 음....... . . . . . . . . . . . "있을때잘해야게따~"    아햏햏~~~   ^________^ 꼬랑지말 2 )) 그노무 디카로 찍어대는 버릇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입원해서도 링겔꽂아둔 오른팔을 찍는답시고 왼손으로 한손내공으로 사진찍고.. 너무 입맛이 없어서 시켰던 물냉면조차도 사진을 찍어두었다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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