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온 빵 -ㅇ-;; 달큰하게 구워져나온 마늘. (정확히 여섯쪽! -_-) 마늘 껍질을 까서 먹어야죠 -_-; (연출샷) 젤리같은 게 섞여있는 엽기잡곡빵 -_-;; 젤리 신경 안쓰고 먹으면 맛은 좋은 편 마늘빵, 호두크림치즈빵 >_ 드디어 나온 스파게티. 테이블이 2인용인데 좁아서 빵그릇을 작은 걸로 교체 --; 새우 크림소스.. 염도100%; 크림소스 짭짜름한 건 맛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짜면 곤란; 오동통 새우 -ㅇ-;; 큰 새우 한마리, 잔새우 여러마리..; 짠 거 제외하고 무난하다는 점에서는 합격선 콩샐러드 콩 좋아하지만;; 완두콩은 별로인데 완두콩지옥이었습니다 -_- 별달리 특징적인 맛도 아니고.. 엄하게 따지자면 오히려 맛없는 쪽. 그래도 색깔은 화려해서 맛있어보이죠? ^^;; anna bini라는 파스타집입니다 -ㅇ-;; 간만에 친구 만나서 기름칠 좀 하러 갔죠; 꽤 넓은 홀이 2층이 있고.. 야외석도 넉넉한데 자리배치가 너무 촘촘해서 시끄럽고 부산스럽습니다 실내석이 오히려 너르고 여유있어서 좋아보이던걸요. 파스타는 대충 만원후반부터 있고 다른 메뉴도 있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은..-_-; 가격에 비해 서비스의 질이나 음식맛이 좀 많이 떨어지더군요 -_- 친구 말에 의하면 맛있다고 뜬 집이라더군요;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시장바닥같이; 친구끼리 오는 여자팀 데이트팀 가족외식팀 등등 다양하게 옵니다 -_-a 아줌마부대도 있구요 -ㅠ-;;;;;;;; 맛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기대를 하고 가면 틀림 없이 실망하는 맛이고요. 종업원 수가 손님에 비해 너무 적고 테이블 간격이 좁고 시끄럽.. 굳이 따지자면 한번 정도는 가보는 것도 좋겠지만..; 두번 갈 필요는 없는 집인듯. 전 같은 돈 쓸 바엔 패밀리레스토랑 가고;; 파스타는 그냥 가던 데나 다닐래요 -ㅇ-;; 파스타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