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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간단하게 수제비 만들어 먹기 !!

말랑 2002.05.28 11:06:10
조회 1283 추천 0 댓글 16

수제비를 해먹었어요. 아 .. 오늘 네일을 했더니 손가락이 부담스러워 타자가 너무 느리고 그러네요. 길게 못쓰겠씀 -_-;;; 웃 이런. 간단하게 해먹는 방법을 .. 올려봅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분도 간혹가다 있지않겠습니까??!!! -_-흥. 재료여요. 간단하죠 ? 밀가루랑 조개는 얼른 집앞에 나가서 사왔습니다. 암것도 없어서리 -_- 사실 감자든 조개든 한종류만 있으면 돼는데 가따와보니 감자가 있더라구요. 재료욕심이 많은 말랑 -_- 두개 다 넣기로 간단하게 결정보다. 물을 적당히 올려놓으신후 ... 감자를 깎아주세용. 그리고 조개는 소금푼물에 담그어 주세욥. 반죽이 가장 중요하죠. 반죽만 좀 많이해놓으면 며칠동안 라면끓이는 시간만으로 수제비를 드실수 있죠 -_- 며칠간 .. 김치찌개에 넣어드셔도 돼고요 라면에 넣어드셔도 돼고요 처음엔 반죽물 맞추기가 힘들어요. 그러면 .. 반죽할땐 밀가루 조금부터 시작하셔서 .. 물을 조금씩 조금씩만 넣고요 좀 질퍽하다 싶으면 밀가루 좀 더 넣고, 좀 뻑뻑하다 싶으면 물 또 좀 더 놓고. 그런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끈기는 사진에 나오는 정도로 해주셔서 ... 하면 돼요. 아까 올려놓은 물이 다 끓었죠 ? 감자를 개인취향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불은 중약이나 약으로 줄여주세요 .. 그럼 이제 .. TV 를 켜놓고 보면서 .. 열라게 .. -_- 아니, 열씨미 ... 반죽을 주물주물거립니다 .. 손에 힘을 많이줘서 하셔야 혀요. 손바닥에서 가장 뚱뚱한 부분을 많이 이용해서 눌러줘요 그리고 어느정도 질겨지면 된겁니다. 감자가 이미 다 익었겠죠 ? 그럼, 원하는 굵기와 크기로 떼어서 넣으세요. 반죽이 남으면 랩으로 잘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사실 하루지나면 반죽이 더 질겨지고 맛있어요 수제비 다 띄우시면 바로 불을 조금 중간 세게 바꿔준후에 계란이랑 물에 담겨있던 조개를 꺼내어 넣어줍니다. 사실 계란은 조금 나중에 넣어줘도 돼는데 -_- 걍 지금 넣어도 돼요. 계란은 설거지상관 없으신 분은 다른그릇에 깨서 좀 휘저어준후에 넣어주면 훪씬 잘 풀려요. 그리고 뚜껑을 잠시동안 덮어주시면 조개가 금방 입을 열겠져 ? 오래끓이지 마시고 금방 불끄시고 소금후추로 간 맞추고 이제 먹으면 대요. 음하하 총각김치. 며칠전 "맛나니" 김치가 맛있다길래 사와본건데 생각보다 맛은 별루 .... 음. 그리고 완성작 ^_^ 김가루를 약간 잘라서 넣었어용. 사실 감자수제비를 하실땐 김이나 호박을 약간 .. 조개수제비를 하실땐 ... 파를 약간 넣어주시면 좋죠 ! 진한맛을 좋아하시면 감자수제비는 멸치다시를 좀 내주셔도, 조개수제비는 조개다시를 좀 내주셔도 돼구요. 전 워낙 양손의 떡을 놓지못하는 성격이라 ...... 이랬지만. 사실은 한가지 재료만 넣는것이 맛도 섞이지 않고 좋아요. 그러고 집앞 마켓에 밀가루 사러갔다가 사온 torte !! 아.. 진짜 캡숑 달았어요 -_- 저 초코렛 밑에 있던 딸기쨈은 다 긁어내고 먹었어요. 그 흔적이란 .... 정말 사진찍고 싶을정도로 추했어요 .. torte 와 같이 마신 캐모밀티. 초코렛맛이 넘 달아서 녹차보다 허브티가 나을것 같더라구요? (실은 집에 캐모밀밖에 없어여 -_- 녹차는 진짜 캡 옛날에 사놓은것 .. ) 오늘은 memorial day 라는 공휴일이에요. 돈이 똑 떨어져서 아침에 은행에 .. 알바비 개인수표로 받은것 -_- (개인레슨 하거든요.) 넣으러 갔더니 .. 공휴일이라 은행이 닫았더군요 .. 원래는 맛있는것 해먹으려고 했는데 덕분에 돈이가 없어서 주머니에 십불 남은걸로 밀가루와 조개 반파운드 .. 와 세일하던 torte 한개를 사와서 먹었답니다. 흑. 담에 부자되면 재료 팍팍 들여서 올릴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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