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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rs] 蒐集 # 52 광화문 번개 후기. (인물사진 약간첨부->요청에의해 삭제)

수집가 2002.05.27 09:29:09
조회 1350 추천 0 댓글 27

훗.. 인물사진에 화들짝 놀라 누르셨거나 지나친 기대를 하셨다면.. 약간 실망이 될듯 하네요.. ㅋㅋ 어제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프랑스 축구+핸드볼 대표팀의 경기가 있었죠.. 마지막에 핸드볼 선수를 기용해서 수비하는 프랑스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한국축구 많이컸다. 프랑스애들 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드컵 구장을 형상화한 빛나리 헤어스타일의 지단과 태양권을 남발하는 프랑스 애덜 사이에서 윤정환의 영구머리와 안정환의 아줌마파마가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해 좀 아쉽네요. 무조건 인상 빡 쓰고.. 살벌하게 해서 쫄게해야 되는데.. 마지막에 패널티킥 하나가 좀 아쉬웠지만.. 프랑스랑 대등하게 싸운 대표팀을 보믄서 결승에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이다.. ㅋㅋ 어제 번개의 시작은 유X낙지에서 시작됐습니다. 4시부터.. 10시까지 총 5명의 참가자가 12병의 소주를 제압했고 다행히 사상자 없이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무사히 끝났군요. 우선.. 낙지부터 시작합니다. # 콩나물.. 웬 콩나물이야.. 하신다면.. 오산.    열라 매운 낙지를 먹을때 이거 없으면.. 입에 화상입습니다. --; # 공포의 낙지.. 맵지만 맛깔나요.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담아낸듯.. # 그리고 조개탕.. 낙지먹고 매울때 조개탕먹음 되겠네.. 라고 생각해도 오산.. --;    청양고추가 복병으로 들어있어서 확인사살됩니다. --; 쩝.. 조개탕 먹다가 다 식어서 아줌마한테 데워달라고 했는데.. 조개탕이 소식이 없드라구요.. 농담으로 \'아줌마 조개탕 다 쫄았겠어요\' 라고 했는데.. ㅠㅠ 아줌마 반응 : "헉!" 정말 다 타서 새로 끓여서 왔습니다. --; 이건님, 창곤님과 열심히 소주와 낙지를 먹고있을 무렵.. painkiller님과 최실장님이 등장했습니다. 음.. 결국.. 남자들만 모여서 노는 분위기.. 덕분에 얘기들은 점점 붉은 빛을 띠고.. --; #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랬죠 # 밥하구.. 낙지하구 비벼먹어두 맛있습니다. # 소주는 점점 늘어만 가고..    축구는 점점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히딩크가 옳았다!\'    히 감독님 이제 목에 힘주고 다닐수 있을것 같네요.. # 감자탕두 추가로 시켰습니다. 어쨌든 취직모드를 생각해야 하구.. 자를때도 되어.. 머리를 확 잘라버렸습니다. 근데 넘 짧게 짤라서.. ㅠㅠ 몰카에 당하기 전에.. 변신한 모습만 살짝 올립니다. --; # 마음잡은(?) 수집가    어라? 그러고보니 한손으로 거의 다 가려지네? 히죽.. 손이 커졌나..? 경기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니.. 수많은 인파가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음.. 이게 축구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국운상승이니 어쩌니 하는 얘기들이 실감됐습니다. 16강, 8강 이상까지 올라간다면 헤어진 애인도 돌아올것만 같은 사람들의 분위기였죠.. ㅋㅋ TV로느끼는 것과 다른 열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였죠.. 월드컵.. 많이 걱정했는데.. 우리 국민들.. 할땐 하잖아요.. 월드컵 성공개최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경기 끝나고 크라잉넛의 공연 공연장을 지나쳐.. 2차장소로 이동하며.. 사진찍고싶어 패닉상태에 이른 최실장님과 painkiller님.. 결국 모델로 자청 수많은 작품사진을 남겼으나.. 게시할경우 또한번의 대량살상전이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아름다운 작품하나만.. ㅋㅋ # 쉬야하는거 아닙니다.. --;    단지 여자없음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애정모드를 적용했다가 발각되는 현장이죠..    저 멀리 painkiller님의 안타까운 몸 매무새와 단호하게 증거를 남기는 이건님..    죄를 뉘우치는 최실장님, 창곤님의 모습입니다. --; 그러나.. 삭제..ㅠㅠ    전화요청이 왔군요.. (빠르기두 하지..) 그리고 간단하게 입가심(?)을 하기 위해 창X해장국집에 가서 선지가 들어있는 술국과 고추전을 시켰습니다. 이사람들이.. 실컷 매운거 먹어놓구.. 또 고추야.. ㅠㅠ # 못먹는분들도 많지만.. 어제는 남자들끼리 모였기에..    여자가 있는 경우 : A) 저 그거 못먹는데요.. B) 아. 그럼 딴거 시켜요    어제의 경우 : A) 저 그거 못먹는데요.. B) 낙지 2인분하구요 소주 한병 주세요 (무시함). 아 그리고 고춧가루 많이요.    아싸아.. ㅠㅠ # 그래두 깍뒤에 자꾸 눈이가는걸로 보아.. 저두 한국인.. # 오냐.. 고추전두 먹자! # 이건님의 촬영장면 또 도촬 어쨌든 어제는 축구와 함께해서 더더욱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번개였구요 월드컵 기간중에 이런 좋은 분위기의 번개가 몇번 또 있을거라는 느낌이 옵니다. 그저 번개 공지만 보고 손가락만 빨고 계신분들 빨리 행동으로 옮겨주시길 바라옵고.. 어제 낮잠을 자다가 공지를 못봤다든지.. 애인과의 애정행각으로 번개를 안나왔다든지.. 하는 등등의 유사행위자께서는 자진 사죄리플을 달아 면죄부를 받으시고.. 다음에는 꼭 번개 나오겠다는 각서를 관제엽서에 적어 우편번호 310-603 서울시 여의도동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100rs 앞으로 보내지 마시고.. 그냥 갖고 계세요. --; 저도 붉은 악마에 가입했습니다! 트으윽.. ㅠㅠ 네.. 사실은 굵은악마에요.. ㅠㅠ 마지막으로 모두 다 같이 박수 다섯번! 짝짝짝짝짝 두 손을 쭉 펴고! 대~한민국~~! 어? 소리가 작드아~! 다시! MSN : tommyk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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