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어제 벙개사진을 올릴려고 햇는데.. 일 끝나고 작업물 가따드린 선배님하고 저녁에 넘 늦게까지 있다가 들어와서 어제 못올렷어요.. ^^;;;;   ) 저번주 토욜날 음식갤러리 벙개를 다녀왔어요. 안나가면 돌을 4.5톤 부어버리신다는 분이 계셔서... ㅎㅎㅎ (누굴까??) 늦게 도착해서 2차부터갔는데 삼겹살집... 신기한건 삼겹살중에 항정살이랑 이름 까먹은 어떤 고기를 닭 바베큐 하는것처럼 꼬치에 꿰어서 빙빙빙 돌리면서 고기를 굽더라구요.. ^^ 그리고.. 10명 정도가 음식들 나오니깐 몽땅 다 각양각색의 디카 (베가레스 2100uz 도 잇었음) 들을 꺼내서 거의 총으로 겨냥하듯이 음식사진들을 마구마구 찍어대니깐(것도 무척이나 진지한 표정으로... -_-;; ) 쥔아저씨께서 넘넘 신기해하시다가 사진 나오면 꼭 뽑아달라고 하셧어요.. 벽에 걸어놓으시겟따구요.. ^_^ 아무리 생각해바두... 10여명이 몽땅 다 디카들고 난리중인걸 보는 주위에 계시던 손님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하셨을까... ㅎㅎㅎ 흠... 3차 호프집 가서도 신기한 맥주 피쳐컵도 보고.. 원체 고기를 안조아하니까 맛있다기보단 잼난걸 보고왓따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그날 메뉴들.. 일단 2차 고기집입니다. !. 고기 언넝 넣어달라구 입벌리고 있는... 2. 고기를 넣어줫어요 ^_^ 3 . 고기 익는동안 반찬 구경도.. 4. 고기굽는 시간을 재주는 스탑워치~ 5. 앗 이거 빠지면 무효라는.. ^^;; 좀더 가까이에서? 6. 밑에서 꼬치가 돌아가면서 고기를 익히는동안 위에서도 또 구어요. (앗 저 멀리에.. 젓가락이 분신술을? ㅡ.ㅡa ) 요넘을 좀더 익히면... 밑처럼.. 7. 이 사진찍을때.. 음갤벙개 나오신 분들께서 뒤집어지셨죠.. 꼬치에서 빙빙 돌리면서 굽던 고기가 다 익으면 가꾸가서 짤라주시거든요.. 아주머니께서 꼬치 두개를 딱 가꾸가시려던 순간에.. "아줌마!! 잠.. 잠..잠시만요!!" 하고는 찰칵~~ ㅡ.ㅡ;; 다들 뒤집어지시면서 한마디.. "진짜 뻔뻔스러우시네요. ㅡ.ㅡ;; " 호호.. ^^;; 8. 드뎌 쌈을 싸먹기직전...   3차 사진은.. 계속됩니다. 인물사진까지 곁들여서~~~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