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친구들과 함께..
인사동에 있는 삼겹살 집을 찾았습니다..

상호명은 "532네"..!
짐작은 하셨겠지만 삼겹살이랑 오징어 불고기를 하는 집 입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비교적 깔끔한 실내로..
아가씨 손님들이 많은 듯..

들어가서 메뉴판이 특이해서 한번..!
일광살이 안창살인가..?
삼광은 모르겠구..
팔광이 가브린가 뭔가 였는데..?
아뭏든 주인이 고스톱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역시나 인사동이라는 동네 이미지 땜시..
고풍적인 인테리어를 해 놨더군요..
걸려있는 한지등이 참보기 좋더군요..

요건 벽에 걸려있던 물지게..

요건 가방이나 기타 여러가지 물건을 넣을수 있는 사물함..!

사물함 열쇠는 패를 맞춰서 열어야 한다는..!

주방쪽 입니다..
메뉴판 글씨가 상당히 귀엽군요..
좀 수전증의 압박이~~*

이건 드디어 나온 생삼겹살..!
양파랑 두부두쪽을 같이 주더군요..!
사진 좀 찍을려고 삼겹살을 제쪽으로 가지고 와..
못 만지게 했더니..
친구들이 생G뢀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밑반찬은 김치 밖에 찍지 못햇다는~~*

요건 삼겹살 두쪽을 올려 놓은 모습..!

좀더 땡겨서~~*

가위로 자르고..

그리고 삼겹살의 영원한 친구..
True Dew..!

또 오삼불고기를 한번 시켜 봤답니다..
사물함에서 카메라를 가져 온 사이..
친구들이 비벼 버려서..
결국은 전부다 볶은 후에 사진 한장..!

그리고..
근처 야외 맥주집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한잔 이었지만 새벽 1시에 종로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는..

암튼..!
갑자기 엠블란스 소리에 놀래서 봤더니..
한 아저씨가 실려 가시더군요..!
정말 술먹구 죽으려고 하셨던지..?
모두들 술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