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어제 곱창집까지는 상태가 나쁘진 않았는데.. 으.. 그 다음에 찍사해주러 갔던 파트에서 한계점에 도달.. 결국에는 주(酒)화입마에 빠지고야 말았나봅니다. 그렇게 되면 수다결핍증이 재발.. 여기저기 전화해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아주 악질적인 버릇이 있거든요.. --; 어제도 상당히 다수를 괴롭힌듯.. 점점 친구가 사라져갑니다.. ㅠㅠ 음.. 어제 번개.. 예상대로 조촐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멋과 풍류가 있었던 모임이었군요.. 역시 조명문제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결국 스트로보까지 쓰고마는 엽기행각을 벌입니다. --; 그래서 사진이 허접한게 많습니다. 벌써 목요일이군요.. 이것저것 벌여놓은 일은 많은데.. 언제 이것들이 정리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저.. 시간이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는 막연한 공포가 스산스럽게 느껴집니다. 쬐끔 섬뜩.. 그리고 야금야금 빠진 수업들에 대한 밀린 공부도 그렇고.. --; 아...! 산산히 부서진 내공이여! # 최실장님과 술집 오픈을 기다리며 마셨던 알로에 쥬~스. # 태평소에서의 풍류.. 대통주. 잔이 쬐끔 특이하죠?    너무 어두워서 창문을 열고 찍었습니다.. ㅠㅠ 내공실종. # 무한리필이 갸능한 계란탕. 청양고추가 들어있어서 꽤 매운 스타일 이지요.. # 에.. 그리고 감자전.. 어제는 약간 덜 쫀득해서 죄송스러웠다는. --; # 스트로보 써서 찍은 쇠고기 버섯볶음.. ㅠㅠ 내공파괴.. --; # 그리고 곱창집으로 옮겼습니다.     반찬들과..    소주한잔..   그리고 곱창을 안주삼아.. 즐겼던 풍류.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라는 말은 정말 사용하기 싫습니다만.. 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ㅠㅠ 오늘도 좋은 날씨네요.. 다들 열심히 운기조식 하셔서 12일 전에 있을 최실장님의 번개에서 다시 만나는 챈스를 잡았으면 좋겠군요.. 어제 일들이 있어서 아쉬움을 나타내셨던 분들께 너무 번개를 급하게 때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전 다시 의식불명 상태로..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