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산뜻..? 이라고 하면 쫌 그렇지만.. 오늘 학교 점심메뉴가 또 도마위에 오릅니다. 뭐 먹을때 사진찍는거.. 이제는 친구도 이해해 주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그저께부터 내린 비로 하늘도 맑고 날씨도 캡 좋습니다. 이럴땐 우린 이렇게 입을 모아서 말하죠 \'사진찍기 좋은날이다. 아싸아~\' 오늘, 메이데이라고 집에서 뚱하니 장판에 배 밀착시키기 운동 및 시체놀이를 즐기시는 직장인들께서는 카메라 들고 들로 산으로 나가서 팍팍 찍어주시면 되겠군요.. 직장인이 부러울때 중에 제일 쓰린것이 메이데이였는데.. ㅋㅋ 어쨌든 좋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가볍게 양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좋겠지요..? 옛날옛적에 제가 소개한 치즈돈까스 또는 에그토스트로 가족의 사랑을 담뿍 받는 그런 계기를 만드심은 어떨런지요.. 다음날부터 반찬이 달라지고 잠자리가 달라질(?)겁니다. 오늘 학교 점심 메뉴는 모듬까스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선 메뉴를 요일별로 변동없이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곧 저의 자원고갈을 의미하는데.. ㅠㅠ 오늘 시포님의 출사번개는 어찌됐는지 궁금하군요.. --; 으.. 수업을 다 제끼기에는 너무나 많았습니다. ㅠㅠ 어쨌든 아직 점심 안드신분들은 즐거운 점심식사를!! 드신분도 맛만 보세요..^^ # 샐러드와 김치 # 생선까스..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음식이지요.. 그래도 먹긴 잘 먹습니다. --; # 돈까스와 햄덩어리 같은건데.. 이것두 뭔가 이름이 있겠죠? --; # 전체 모습으로 마무리합니다. # 그리고 보너스!!!    사진 제목은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되겠습니다.    어제 바에 가서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한잔을 마시면서 찍은거죠..    다른것들도 찍었는데 넘 어두운 나머지.. --; 오늘 번개 땡기신다면, 뜨는거라면, 그런거라면 정말이라면 연락 날려주시구요 전 필연적으로 지각이 되겠군요. 편하고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