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음악부터 깔아드립니다. (플래쉬겟 사용자 및 음악을 거부하실분은 가볍게 정지버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웬쥐.. 기분이 조금 다운되지요.. 게다가 사람들끼리 살이 부딪히는 것도 짜증나고.. 지금쯤이면 조금 나른해졌을 시간.. 따뜻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에.. 따땃한 순두부 백반을 올립니다. 먹는걸로 사람 기분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쌀쌀한 듯 하고.. 축축한 기분을 없애는데는 따땃한게 와따 아니겠습니까.. ^^ 하루종일 눅눅했던 기분 모두 클리어 하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 친구와함께 따뜻한 국물이 있는 저녁을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사실 저두 비가오믄 기분이 좀 꿀꿀해지기 땜시.. 과감하게 자체휴강하고 룰라랄라 집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 배경에 깔리는 이 음악이 음식이랑 잘 안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 선물이라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음악은 S.E.N.S의 Like Wind 입니다. 가끔 방송국에서 BGM으로 써먹기도 하죠. 그럼 따땃한 음식들 올라갑니다. # 먼저.. 제 맞은편에서 한타이밍 기다려준 제 친구의 김치볶음밥. # 그리고 밑반찬이 나왔군요.. 모.. 스타급 반찬은 없으나 다양한 반찬들이라.. 괜찮았습니다. # 메인메뉴.. 순두부.. 단.. 입천장 안데이게 조심조심.. # 밥없으면 곤란하겠죠? ^^ 오랜만에 비가 옵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게 된 다음부터는 비오는날을 더 싫어하게 됐는데.. --; 그동안 건조한 공기가 덕분에 좀 괜찮아진다고 하니.. 한번 봐주죠.. ^^ 비때문에 너무 센치해지는것 같습니다. 비올때 사람들이 우울해지는 이유는 인류가 불을 사용하지 못했을때.. 상대적으로 연약한 인간들이 맹수의 습격에 두려워하던 것이 본능처럼 남아서 우울함이 됐다는 설도 있던데.. 별로 믿고싶지 않은 얘깁니다.. ^^ 최실장님은 언제 곱창번개 치시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