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형들 안뇽요1!!!
또 혼자 처묵하고 왔네요ㅎ ㅎㅎㅎㅎㅎ
이번에는 좀 미련한 스탈로도 먹긴 했지만
인생 뭐 있나요 먹는낙으로 사는거죠...아 물론 다른 낙 + 취미도 많긴함요
그리고 저 존나 뚱빠리로 생각하실득한데 음...179에 75KG 나갑니다.. 돼지라고 하면 그냥 네 할께여 ㅋㅋ

자 출발합니다..


오늘도 만선일까요?ㅋㅋㅋ
아 혼자 가니 적적 하네요...옆에 아무도 앉지 마라 넓게 가게...-_-;



빛속 도착...로뽕기 그란도 하야트 하야쿠!!!!!
로뽕기로 숙소 잡으니 택시비가 살짝 저렴하네요
지난번 신주쿠는 택시비 만엔 넘게 나왔는데..ㅎㅎ



싱글도 퀸사이즈...어따 널찌근허니 조탕께!!!



컨시어지가 친절하게 예약한 식당 지도로 출력을...ㅜㅜ
아...감동의 서비스..한국서 하두 괴롭혀서 정관장서 뭐좀 사다주니 아줌씨 두명 고마워 울라함..ㅋㅋ
봄에 또 올테니 식당 예약못하면 알아서 하라고 갈굼 ..후후~



컨시어지가 예약한 곳...
프렌치 레스토랑 람베리(미슐랭1스타)...10500엔부터~...이거 점심은 더 싼데 저녁코스를 점심에 달라함...

스시미즈타니 (미슐랭3스타!!!!!!!)....스시코스로 오마카세 18000엔부터~..여긴 현금만 가능
이곳은 사진도 못찍게 함...사진없으니 가지도 않고 뻥치냐 한 형들 있을까바 말하는데
이런식당은 참고로 예약 빵꾸내면 벌금 호텔에 물림 그럼 그 벌금 내가 냄.. 숙박료에 추가되거든여...미즈타니 경우 1만엔..

류긴!(미슐랭3스타!!!!) 제팬 컨템퍼리 최고봉임!!! 23100엔부터~..여긴 안오면 벌금 2만엔..ㅋㅋ
1인 예약했다가 아리따운 동생 상봉으로 2인으로 변경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약한 스페니쉬 레스토랑 산파우( 아 여긴 2스타 였다가 1스타됨 ㅜㅜ) 15000엔...

물론 다 1인당 금액임^^

요로케가 이번 여행의 메인먹행임...




와하하하 근데 뭐 있나요 새벽엔 츠케맨 아님 아부라멘!!!
아카사카 본점 아부라멘가서 야식 츄릅 함...음..맛남



동키호테 가시복...형 또왔다...3주전이랑 넌 똑같구나...후후



러브리 진저에일...이거 탄산이 쎄서 먹음 소화 잘됨..이거랑 페이보릿은 미츠야 사이다..
아래 장바구니에 뭔가를 계속 담음...-_-



으헝...람베리 도착
삼척동자도 아는 아오야마 프라다 건물 안쪽임..질샌더 아래...후후



자자자잔...들어가 볼까요...^^



혼자서 우아하게 샴페인도 주문합니다..크허! 맛조타!



오늘의 어뮤즈~ 우와 시작 부터 훈늉합니다..



접시가 이뻐서.JPG



물병이 이뻐서.JPG



테이블에 코스 메뉴가...근데 프렌치라 불어+일어...-_-
내 서버가 영어로 설명하느라 좀 고생함...ㅋㅋ
여긴 드레스 코드도 없고 너무 캐쥬얼하게만 안가면 됨



푸아그라를 거대 드라이아이스 위에 올려 파워 등장!



숩과 파워 결합...와 먹고 실신...-_-



이거이 랍스터...정말 재료가 죽여줬음...너무 싱싱함..ㅜㅜ



식전빵...오른쪽에 아우디 심벌 같은 동그라미 5개 저빵이 죽임
뭔 빵장인이 만드는 빵인데 가게 이런데 안가고 최고급 레스토랑에만 납품함 말로 표현 못함 먹으면 걍 지림...



두개의 버터...좌 사몬버터...우 일반 버터...좌가 약간 짭쪼름...결론:둘다 맛남
빵에 올림 지 스스로 녹아 스며드는데 하두 맛있어서 빵먹다 울뻔...ㅜㅜ



미크로잎, 관자 요리와 죽순...죽순이 어린 죽순이라는데 정말 연하고 향이 은은함 풍미가 기가 막힘
밑에 오이같이 생긴게 사과인데 이사과랑도 절묘하게 어우러짐
임펙트 컸음!




사와라 5키로 삼치 구이...
정말 기가 막히게 구워 나왔음..이게 삼치인가 싶을 정도...



테이블 꽃이 이뻐서.JPG



메인 스테이크...오른쪽 작은건 덕스테이크~



정말 맛있게도 구웠고...
정말 맛도 환상적이였음...
흐헝!!! 또 먹구파..ㅜㅜ




중간에 가지고온 빵부스러기와 치즈..
난 고트치즈와 딥 플레이버 블루치즈 선택..
발라 먹음 레알 굿!
먹고 오른쪽위 말린 무화과로 마무리^^



디저트...아 벌써 디저트라니..먹을때는 엄청 오랫동안 먹었는데
포스팅하니 순식간이네여...
먹기 아까울 만큼 이쁨..



아기자기한 딸기산을 자르면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부왘!!!!
음...람베리 여기도 이제 엄청 자주 올거 같다능...가격도 너무 착함..



후후...기가막힌 향을 품은 아메리카노와 초콜릿 , 브랑~
각설탕도 정말 이쁘게 내온다...진짜..^^



소화 잘되라고 내어주는 식초음료..^^
입가심으로 완벽했다능...



흐엉...이건 선물...아우 저 종이백 넘 앙증맞고 이쁨..



안에는 쿠키가...택시안에서 까먹는데 맛났음..ㅎㅎ

람베리에서의 식사는 정말 최고였음..
미슐랭 별등급을 떠나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분 좋은 식사였음(혼자 임에도 ㅋㅋ)
배웅까지 해주신 나오토 키시모토 셰프님 넘넘 잘먹었슴돠~
혼자와서 열심히 먹으니 나보고 요리사냐고 물음...ㅋㅋㅋ
같이 기념 촬영도 응해주시고 사진은 초상권으로 파워 생략 ㅋㅋㅋㅋㅋㅋ
샴페인좀 먹었더니 15000엔 나왔음....

점심은 5000엔 부터 시작이니 가볼만함 가격이 일단 너무 착함...
가격 올려도 불만없이 지불 할수 있는 레스토랑임^^
프렌치는 드레스 코드땜시 잘 안즐겼는데 이제 좀 즐겨야겠음...ㅋㅋ
허나 드래스코드 수트인 곳은 평소에 수트 입는터라 싫음...ㅋㅋㅋㅋㅋ 나중에 로지에 정도면 생각해 보게뜸



긴자 도산코 프라자로 이동...
여기서 뭔가 좀사고 이 뭔가는 가격을 떠나서 와도 없을때가 많아서 공개 안함..후후



왔으면 뭐합니까 북해도 소프트 콘 먹어야죠
이날따라 사람들 이거 엄청 먹느라 줄 꽤 오랫동안 기다려 먹음...



주위에 남녀노소 불문 다 이런 풍경...ㅎㅎㅎㅎ

이번 꺼는 여기까지 또 차곡 차곡 올리게뜸...
넘 빡신일정과 약간 미련해 보이는 처묵으로 ㅎㅎㅎㅎㅎㅎ

암튼 또 차근 차근 올리게뜸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