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왜 또올리냐?\'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있을것 같군요.. ㅎㅎㅎ.. 음.. 근데.. 올린 사람 심정으론.. 한페이지 밑으로 내려가있는 공지를 보면서.. 오히려 맛난 사진을 올려주신 분들께 \'아니.. 이 사람들이?!?!?!\' 하는 생각마저.. ㅠㅠ (잠시동안.. 벌서고 돌아옴.. --;) 오늘 시험보고 기분이 영 허탈해서 얌전히 공부하려는 후배를 꼬셔서 대학로 쪽으로 나갔습니다. 원래는 킬리만자로에서 팥빙수나 한게임 하면서 시원한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거기가 망하고 딴게 들어서는 바람에.. 상파울로 쪽으로 갔죠. 원래 목적대로라면 사진 + 공부 였는데.. 사진 + 수다 로 끝났습니다... --; 조명이 어두워서 촛점 잡는게 정말 빡.세.더.군.요.. --; 전자식 뷰파인더의 단점인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게다가 셔터 스피드가 떨어진 상태에서 흔들림과의 사투는.. 현기증 날 정도로 호흡조절을 하게 만들었죠. 역시 어두운 곳이라 P모드는 힘들고.. 메뉴얼 모드로 고생하면서 찍어댔는데.. 촛점도 그렇지만 이게 뭐.. 보여야 말이죠.. --; 약간 삐뚤어진 느낌이지만.. 그런대로 형체식별이 가능한 사진들을 솎아내서 올립니다. ^^ 그리고 원래 목적인 번개공지는 사진을 감상하신후.. ^^ (내용은 전편과 같게 합니다. 이시간에 말도안되는 뻥을 늘어놓는건 가혹한 노동.. ㅠㅠ) 한가지더! 5월 12일은 전체출사가 어린이대공원에서 있지요.. 그날 F.G. 식구들이 모두모두 모여서 발랄하고 화기애애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위한 초석이 되는게 본 번개라고.. 생각하고 있지요오.. # 인테리업니다. 약간 오래된 듯한 느낌... 그리고 보이는 것보다 더 어두운 조명이 꽤나 운치있습니다.    그리고 자리만 잘 잡으면 연인들의 애정행각을 엿볼수 있는 메리트도.. ^^ # P모드에서 너무 밝게 나와버린.. 파르페.. (실내가 댑따 어두웠다구요..) # 이것이 아이스 마끼아또..(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음.. --;) 열심히 분위기를 내려 했으나.. --; # 파르페가 더 맛있어 보입디다.. --; # 어둔 불빛아래 촛불하나~.. 쿨의 \'아로하\' 가사죠.. 이런 분위기라서 연인들의 작업장소로    꽤나 잘 활용되고 있더이다. # 마지막으로 어둡침침한 분위기 쇄신을 위한 짱구. 짱구의 표정이 곧.. 분위기를 설명.. ^^                               ############# 번. 개. 공. 고. ############# 날짜 : 2002년 04월 27일 토요일. 시간 : 오후2시 (14:00) 부터 집에 갈때까지 일정 : 저녁약속과 F.G. 번개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의 교문앞에서 만나          성균관의 고풍스런 건물과 교내에 가득 피어있는 꽃들을 찍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물론 입장시 간단한 음료를 지참해서 편안한 벤치에 앉아 좌담회(\'>\')를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오후 4시에는 회사가 약간 늦게 끝나 오시는 분들을 위해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복잡스럽게 돌아다니는 사람들 틈에서 자연스러운 사진에 도전해보구요          약간 시간을 때우다가 5시경에는 마로니에 공원 맞은편에 있는 껍데기 집에서          흥겨운 음주가무를 시작..          그 이후, 대학로의 유명(?) 술집들을 섭렵할 예정이며 끝나는 시간은 아마도 맛갈때 까지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회비 :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선 우리나라에서 제일 파란돈 한장으로 하기로 하구요..           모자라면 알파를 걷어야겠지요..           낮에 살짝와서 사진만 찍고 가실 분들은 음료수나 하나 사들고 오셔서 갈증해소하시면 되겠네요.           단! 작업하러 왔다가 영 물이 안좋아서 도망가는 기색이 역력하신 분은           가시는 걸음걸음 강한 똥침을 말없이 만번놓아 드리옵니다. --; (비명질러도 소용없음. 입막고 찌를것임) 연락처 : 011-****-0770 (목요일 18시 이전까지는 전화를 삼가해주셨음.. 하는 소망이 있슴다. ^^) 약도 첫번째 약도는 2시에 오실 분들을 위한 약도입니다. 4호선 혜화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앞굽이 자세를 취하신후 정면을 보시면 베스킨라빈스가 보일겁니다. 그때 좌향좌 하셔서 앞으로 쭈욱 올라오시면 길의 끝에쪽에 막생긴 편의점(세븐일레븐으로 기억) 쪽에 꽤 복잡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버거킹이 있는 길로 쭉 올라오시면 성균관대학교가 나올겁니다. 두번째 약도는 4시에 오실 분들을 위한 약도입니다.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전방을 주시하시면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이 보일겁니다. 중간에 도에 대해서 묻는 사람이 가끔 등장하는데 카메라를 들이대시며 \'니 영혼을 빨아먹으러 왔다\'고 하면 놔줄겁니다. (약간 광기어린 시선처리 필요. 음식이 앞에있다고 생각하시길) 살짝 올라오시면 좌측에 티켓링크가 보이고 그 옆이 마로니에 공원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을지 신문지 깔고 그늘에 널부러져 있을지 모르겠기에.. 필히 전화를 주셨으면 좋겠네요.. 셀빅 XG로 전화받는게 바로 수집가 본인 되겠습니다.(전화가 좀 튐.. --;) 다시한번 장소 : 오후 2시 - 성균관 대학교 정문 / 오후 4시 - 마로니에 공원 만약에 오셔서 디카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보이면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 번개 아닌가요?\' 라고 물어보셔도 됩니다. 상대방 표정이 뻘쭘하면 다음과 같이 대응합니다. "어..? 우리 갤러리 사람이 아니네.. --; 하나 둘!" (발랄하게 해주셔야 효과있음) # 아니면.. 이렇게 생긴 녀석을.. --; (당일날은 안경을 안끼고 있을지 모름..) * 리터칭이 심하오니 가능하시면 꼭 전화를 이용해 주세요. 전화가 아주 말괄량이라서 잘 걸어질겁니다. 기타 문의는 전화 또는 MSN : tommyk7@hotmail.com 으로 해주시구요.. 공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