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이륙하자마자 준 음료입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그렇지만 터키항공도 갖은 주류를 다 갖추고 있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오렌지쥬스, 엄마님은 토마토 쥬스를 선택하셨습니다. 토마토 쥬스는 v8 같은 진한 맛이었어요. 마카다미아 넛츠를 같이 나눠주더군요~ 두번째는 점심식사입니다. 스튜어디스가 !@#$%^&* ok? 하는데 천천히 말해달라고 해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 알아서 달라고 하니 저런걸 주는데, 야채만두에; 청경체가 누워있는 밥에 숙주나물 무침으로 보이는 나물무침 이었습니다. 준비해둔 고추장을 넣고 전~부 비비니까 비빔밥처럼 맛나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 왼쪽 끝에 있는 하얀것은 케익인데요, 어찌나 단지 한입 먹고 고이 냅뒀습니다. 터키 음식이 전체적으로 달고 짜다더라구요. 덕분에 터키에서 지낸 일주일동안 현지식은 거의 입도 못대고 요구르트와 빵만 먹었어요. 돼지고기를 먹지않는 회교국인지라 고기 요리는 쇠고기와 양고기 닭고기 생선 요리가 있었는데요, 그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