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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0] 거제도 여행 2탄

天菊 2003.05.07 16:14:22
조회 1120 추천 0 댓글 9

(づ^ д^)づ·´″"`°  2탄 나갑니다~~ 외도 구경을 마친 후 \'외포항\'에 갔더랬습니다. 부둣가에선 멸치잡이 배들이 잡아 온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일을 하고 있더군요 부둣가에 식당에서 방금 잡은 멸치로 요리를 해준다기에 들어갔죠 이건 그 횟집에 앞에 있던 갑오징어..싱싱하죠   ^ㅠ^ 맛있것다.. 추룹 오징어가 더 땡겻는데.. 멸치회를 먹자는 어른들의 의견에 따라..ㅠ.ㅠ 이게 \'멸치회\' 사진이 빨갛게 나온게 아니라..원래 색이 이랬어요 ㅡㅡ;; 좋은 고추가루를 쓰는건지.. 가시 발린 멸치에 당근 양파..미나리등을 넣어서 무쳐 나오더군요 비릴줄 알았는데..의외로 맛나데요(^ㅂ^) 그리고 이건 \'멸치조림\' 원래 생선조림 별로 안좋아는데 ..넘 맛나서 밥한그릇 뚝딱!  랄라~~^^ 모두 모아서 한장에다 쑤욱~ 가장 중요한..쇠주!!! 여기선 이놈만 있다더군요 화이트.. 아...내 입맛에 역시..이슬이가. 보고싶다 이슬아~~ (˘ヘ˘ㆀ) 후울쩍.. 자 그럼 한입씩 드리지요^______^ 우선 멸치회,,,한입..아~ 멸치찜도 한입 드셔야죠 ㅋㅋ 역시 어른들이랑 다니면 밥하나는 잘 먹게 된다는 생각이^^ ;;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고..ㅋㅋ 집에 올라가는 길에 충무를 들려 구경을 했죠 역시 충무김밥의 원조답게 길가에 원조 간판이 즐비하더군요 ㅡㅂㅡ 배는 부르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포장을 해왔답니다.. 1인분에 3천원..( 명동에 있는 충무김밥은 4천원하던데...싸죠..나름대로.) 풀어헤쳐 보면... 길이 막힐까봐..5일날 새벽에 일어나 서울로 출발.. 올라오는길에 6시간 정도 밖에 안걸렸답니다^^ 2박3일동안 계속 차타고 다녔는데도 피곤하네여.ㅡㅡ 결국..오늘에서야 사진 정리를...에고에고.. 나이티를 내는^^;; 하는거 암것도 없이..여행따라다니기만 했는데도 어른들이 좋아하시데요.   같이 여행 왔다고. 낼이 어버이날인데...그러구 보면 효도가 큰게 아닌거 같기도^^;; 워낙에 부모님들께서 바라시는게 작으시니.. 모두 부모님께 효도 하자구요!!! 이상..거제도 2박 3일 여행기 끝~~~^^ 카네이션 사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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