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다리유. 저기.....인터넷 사이트에서 샀는데, 신기하게도 다음날 보내줍디다. 반 건조된 오징어 다리인데,.... 말랑말랑 술안주로는 최고입디다. 벌써 한봉지의 절반을 먹었소. 흐흐흐.... 오늘 아침은 너구리 라면에 몇 마리 넣어서 푸우욱 고아서 먹어봐야겠소. 어제 저녁에 맥주를 많이 마셨걸랑요. 이만.... 그나저나 큰일 났소. 부모하고 저녁에 대판 싸웠소. 막내 동생이 밤 1시에 들어왔소. 들어오자마자 핸드폰을 큰소리로 받더이다. 처음에는 조용히 야단을 쳤는데, 술 몇잔 먹은 탓인지 듣질 않더이다. 나보다도 더 많이 술을 먹은것 같소. 그러다가 큰 소리가 오고가고 결국엔 안방의 아버지, 어머니도 나와서 동생 편을 들더이다. 결국엔 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큰 소리를 쳤는데,...(드럽지만 참을걸..) 전세, 월세방을 얻는 방법도 모르는데요. 복덕방 찾아가서....어떻게... 비용이 얼마드는지도 모르구요. 방한칸? 아니면 한층 전체? 혼자 자취해본 분들은 자문을 해주소. 흐.....정말 드러워서 부모랑 같이 못살겠소. 30대의 직장인인데요. 창피해서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겠소. 여태 부모 밑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랐구려. 현재 약 1억원 조금 넘게 저금했는데요. 저번에 주식하다가 1억원 날렸지요. 코스닥 폭락할적에....기억하시죠? 어떠한 이야기도 좋으니깐 메일 주세요. 독랍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구요. captain321kr@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