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유령으로 살다가 처음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모처럼 친구를 만나 아웃백을 가봤죠. 사람 굉장히 많더군요. 잠시 기다리면서 놀다가 들어갔습니다.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연장"들 이고요. 메뉴판도 한번 찍어봤답니다. 여기서부터 초점은 없어요. -_- (네, 저 디카 초보예요 T.T) 런치세트로 주문을 한 다음 나온 오렌지에이드. 생각보단 별로 였어요. 기대를 많이 했나? 친구와 각각 양송이 슾과 양파 슾을 시켰는데, 양송이 슾은 정말 양송이 맛만 나더라고요. ^^;게다가 양파슾은 너무 짜서 부시맨 브래드에 찍어먹었답니다. 씁쓸한 맛이 강하더군요. 근데 허니 버터라는 건 따로 주문해야하나요? 저건 걍 버터던데. 친구가 가져온 쿠폰으로 먹은 베이비 어쩌구~~ 립스 온더 바비와 같은거 라고 하더군요. 맛있었어요. 포크 아델라이드 입니다. 고구마를 사이드로 주문했는데 다 떨어져서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웠어요. 근데 발사믹 소스는 제겐 영 아니었네요. 무슨 파마할때 중화제 냄새가 나는거 같은.....-_- 축텐더샐러드. 허니머스타드 소스로 먹었지요. 양이 왜케 많은거예요? 먹다가 남겼어요. 아까워라.... 어쨌건 음료수도 리필해서 꾸역꾸역 먹다 나왔습니다. 롯데 시네마에 가서 영화도 봤지요.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모노노케 히메와 살인의 추억 연달아 두편 때렸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는 예전에 봤던 거지만 극장에서 보니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살인의 추억은 초강추~입니다. 꼭보세요. 지금까지 그 영상과 이미지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이상 형편없는 -_-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