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만에 여친만나서 영화도보고 데이트를 즐기며 마지막코스로는 밥을 먹기로햇다

하지만 8시정도가 넘은시각이라 크고 맛있는(?) 식사는 할 수가 벗ㅇ어서 그냥 간단히 분식을 먹기로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명동에 근처 배회하던중에 명동*플렉스점 에있는 스쿨 푸드로 향하였다


일단 갔는데 오 매장 인테리어 깔끔하니 좋더만

굿굿 이러고 있는데 들어갔는데 아무도 우릴 마중해주지않는다

뭐지?바쁜가보네 이러고 아무데나 앉았다

여기서부터 시작인가보다

아무 자리나 앉은 우리는 점원을 불렀당

"메뉴판갔다주세여"

메뉴판이 왔고 메뉴판을 본 나는 시1발 경악했다

미친 가격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격 매미리스인듯

스타2 자유의날개에서 나온 불곰 이후로 이런 매미리스는 첨본듯하다

그래도 간만의 데이트였고 좋아하는 여친을 보며 꾹 참고 메뉴를 고르기 시작했다

또 혹시나 양이라도 많겠지라는 기대도 컸었다(필자는 저녁을 먹지 않은상태 아사직전)

또 옆사람들 보니까 그릇이 꽤 크더라 ㅇㅇ

김밥 무슨 1번셋튼가 그거랑 떡볶이 순대를 시킴

이윽고 음식이 등장하고

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소에 매운걸 잘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땀흘리면서 먹는거 굉장히 좋아함

레알 노뻥 노구라 120%로 떡볶이를 먹는 순간 소리질름

와 시발 개매워 내가 보기엔 그 고추장 만들떄 캡사이신 넣다가 뚜껑 빠진듯 ㅎㅎ ㅎㅎㅋㅋㅎㅋ시1발

진짜 구라안치고 김밥은 꼬마 김밥 알지? 그거 두께 김밥 세게 썰어주는데 ㅋㅋㅋ 맛은 니미 시발 G*25에서 파는 1200원짜리 햄참치 샐러드 김밥이

2,500배정도 나은듯

일단 맛에서 매미를 잃은 곳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다가, 도저히 매워서 먹지 몬했다.

평소에 여친이랑 분식을 즐겨먹는편인데(대학생이라 딱히돈이없는건아냐ㅇㅇ), 죠* 떡볶이나, 아*, 분당 미금역에 유명한 영*이 떡볶이 집을 자주

갔었는데, 거기도 매워서 땀은 흘렸지만 맛은 있기때문에 다먹고 왔었다

하지만 이 미친 매미리스 가게는 진짜 80%냄김

김밥만 여친이 간신히 다먹고 떡볶이 순대는 진심 그대로

와 미친 그래서 그냥 못먹고 물배채우다나 계산하고 나가려하는데,

뭐지?? 점원이 존나불친절함

계산하고 나가는데 우리한테만 인사안함(아무래도 행색이 학생차림이라 그런듯// 다른사람들은 보통 회사원차림이 많은시각이었음)

그래서 맛도 니미고 가격이 시발 이라서 한마디했음

왜 우리한텐 인사안해줘요?? 라고 했더니 존나따지더라

했는데 못보셨다, 뭐때문에 불만이있으시냐 등등

아시발1 내가 여기는 점잖게 쓴건데 그 여자 점원?(지말로는 사장이라는데) 싸우고옴

댓글달리면 싸운썰 더푼다

그래서 이 매미리스 업체 공홈에 컴플레인 걸라 보니까 회원가입해야하고 뭔가 복잡하더라

그래서 형들에게 여쭤보러옴

이거 지대로 컴플레인 걸려면 어케해야함

이망할 매미리스 가격을 널리 알리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