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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717] Little Xian

오오가미 2003.04.23 01:00:45
조회 1501 추천 0 댓글 33

. . . . . . Xian에 갔습니다. Little Xian 이라 하여 압구정에 있는 Xian 본점보다 작은 일종의 분점이라 할수있는데.. 압구정쪽과 가격대가 약간틀리고..메뉴도 다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랑 작년 크리스마스날 가고 안갔으니.. . . . . 일단 사진볼까요? . . . . . . . . . 느끼셨겠지만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압구정쪽은 오히려 사람이 많아 약간 부산한 느낌도 있지만 가격대에 비해 덜 딱딱 하다고 할까요.. . . . . . 첫번째 음식입니다. 돼지갈비....아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항상 오면 먹는 음식으로 립보다는 약간 길게 자른 되지갈비를 양념으로 요리하고 가운데에 감자로 데코레이션을 했죠. 원래는 야채 대신에 튀긴 면이 올라왔었는데 바뀌었더군요. 뒤쪽에 같이 가신 여자분의 모습이 얼핏... . . . . . . 크림소스 해물 볶음면.. Xian 특유의 면에 (같이 간 사람은 손으로 뽑은것 같다- 라고 하는데..글쎄요) 여러가지 소스로 맛을 낸 음식입니다. 일종의 야끼소바에 가깝죠. 이 소스는 처음먹어봤는데 일단 들어있는 재료는 새우밖에 없지만 소스는 가리비로 맛을낸듯하더군요. 소스만으로도 100점만점을 주고싶었습니다. . . . . . . 도데체 왜 내가 이 구도로 이 사진을찍었는지 이해가 가지않는 사진..--; 그래도 음식 설명을 위하야....;;; 새우볶음밥입니다. 간단하죠. 원래 Xian이 양이 매우 적기때문에 양을 보충하기 위해 볶음밥을 보통 시키게 되죠. 가격은 역시나 비싸지만...그래도 맛있습니다. 다만 쌀을 안남미(태국쌀)을 썼는지 전부 밥알이 따로 노는것이 특징입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아주 꼬들꼬들하게 요리가 되어있다는.. . . . . . . 얼떨결에 사진기 갖고놀라고 줬다가 찍힌 샷 갖고놀다가 찍었는지 남아있던 분위기 샷 . . . . . 음 오랜만에 갔는데(가끔 이 집 음식은 생각날때가 있어요...) 점심을 3시넘어서 아주 푸짐하게 먹은데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 조금 먹어서 저 조그만 양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_- 가격을 떠나서 이 맛있는걸 남겼다는게 정말 슬펐다는.. 그래도 재밌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 . . The end 오오가미 with F717 in 음갤,sony 갤 hunteryohko@hotmail.com 메신져 cyworld.com/horkina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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