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찾게 된 홍대 치킨인더키친입니다.
커피프린스1호점 카페 건너편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가게가 좁은 편이에요.
저녁시간 좀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합니다.

밖에는 앉아서 기다리라고 의자가 몇개 놓여져있습니다.
기다리면서 심심해 찍어본 사진ㅋ




오픈 초기 왔을때랑 차이가 나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지 감이 오는군요.ㅎㅎ




안에는 과자




치킨엔 역시 생맥주




후라이드 & 닭강정 반반




주인분이 직접 개발하신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브랜드치킨과 별차이 없어요. 아니 전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후라이드




감자튀김과 떡튀김 아래는 닭강정
초기보다는 좀 더 매콤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맵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새콤달콤맛~




양은 둘이 먹기에 조금 많은 정도?
많이 드시는 분들한테는 딱 맞을거 같긴 한데 아닐 수도 있어요.^^;
오랜만에 찾아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도 만족해 하시더군요.




홍대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카페 델문도
솔직한 한국 식도락으로 유명했었던 나오키상이 차린 카페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슈퍼 레몬에이드가 있어서 찾게되요.
기존 레몬에이드보다 서너배 이상 새콤한데 거의 레몬 한개 이상은 더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레몬에이드가 나오면 자리에서 레몬 반개를 더 짜서 넣어줍니다.ㅎㅎ




무슨 푸딩이었던거 같아요.-_-a




플레인 요거트였던걸로...-_-;;




이날 치인키에서 버닝하트님이 음겔분들 와있다고 하셨었어요.
거기에 강정호님도 계셨다는데 자세히 못보고 그냥 짐작만하고 있어요.ㅎㅎ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간만에 홍대나들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