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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z] 스시의 압박. (새우의 압박 2) BGM (스크롤주의)

ketchup 2003.03.31 21:26:52
조회 1274 추천 0 댓글 14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OST중 宮沢一家...

강남 모호텔 일식당 *라..

초밥 2개, 그리고 뎀뿌라 시켰죠. 오랫만에 반가운 분들을 뵜거든요





샐러드 되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_-; 날치알을 얇은 피로 싸서 가쯔오부시 뿌린건가



뜨거운 오차를 후후 불면서 먹어봅시다.



초밥용 간장이 나왔군요!



옆에 둘둘 말려있는게 뭔가 하고 펴보니 일어와 한글로 된 메뉴판이였습니다.



자아 나왔습니다. 초밥 2인분!



화려함의 극치군요. 우왕.
맨앞에 저 노란거있쟎아요. 계란초밥 아니구요
청어알을 모아서 굳혀서 만든건데 씹으면 막
오돌도돌 한게 맛나더군요. ^^



-_-; 이거 끝내줍니다. 요즘 새우철이라서 이것이야말로
정말로정말로정말로 끝내주는 새우초밥이라지요.
입에서 넣는 동시에 스르르르르륵 녹아버리더군요. -_-



연어초밥도 제가 좋아하는거긴 한데
여기껀 두께가 정말 두껍고 싱싱해요



아악 젤 좋아하는 장어초밥!



맛있는 성게알초밥





거기다 캘리포니아 롤까징!



뎀뿌라가 나왔네요



맛있게 튀겨진 뎀뿌라


새우살이 오동통통



막 씹히더군요..



미소장국



새우튀김



....주방에 계신 아는분이 특별히 절위해 챙겨준 사케



뜨거운 사케를 후후 불어서 호르륵. 우어..
젊은놈이 낮술을..으으.


장어초밥 마지막 남은거 먹기



두껍죠? 흐음.



마지막으로 메로구이가 나왔네요



연근이 이뻐라..



쫄깃쫄깃 메로



디저트.


이건뭐, 정말 맛납니다.
가격대가 아주 쎄서 그렇지. 정말 맛하나는 강력추천입니다..
이런데서 자주 먹으면 미다래같은데는 절대 못갈꺼 같어요.
퀄리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말이죠.
돈도 못버는데 입만 고급이 되어가지구선...

글구,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우리 부모님 모시고 이런데 와서 먹을꺼에요..
먹는데 부모님 생각이 젤 많이 나더군요. 거참. 딴때는 안나면서. 물론 누가 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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