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갤에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즐감하세요~ 코-스 정식(이름이 뭐이래?)으로 주문 하고 나서 맨 처음 나온 물김치와 호박죽입니다~Great~아주 좋아요~ 그 다음에 나온 과일, 야채 셀러드. 소스의 맛이 독특했으나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셀러드와 같이 나온 참치회, 그리고 이름 모를 회 두종류. 맛있었어요. 초점이 빗나갔군요...팔보채 비슷한 음식입니다. 근데 상당히 싱거워요. 보쌈 입니다. 야들야들한 고기가~맘에 들었지요. 소갈비~ 굿굿. 이것이 나오면서부터 끔찍한 기억이...저 앞에 고기가 홍어거든요... 냄새부터 심상치 않더군요... 입에 넣고 씹어보니 암모니아 냄새가 화악~퍼졌습니다... 겨우겨우 삼켰지요...맛이 원래 이렇답니다... 태어나서 먹은거중 가장 역겨운 것에 꼽을 만 합니다...이것의 맛은 그냥 암모니아를 한모금 들이킨다고 생각하심 딱 맞을 듯 합니다...꾸에에... 그 다음 나온 홍어찜...생각하기도 싫지요... 마지막 이군요. 냉이 된장찌게와 잡반찬, 밥과 숭늉입니다. 된장찌게가 정말 맛있더군요. 원래 조금 더 많았는데, 귀차니즘으로 못찍었습니다... 이 정식집은 맛과 간을 보아하니 화학 조미료를 안 쓰는 듯 했구요,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센 가격의 압박과(35,000) 정말 매니악-_-한 맛의 홍어등은 심히 부담스럽네요... 내일은 친구와 아웃백에 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또 사진 올릴께요~